Indiana Pa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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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 시즌 리뷰

49승 32패, Pytagorean 52 승 29패 (7위), 공격효율 104.3 (20위), 수비효율 99.8 (1위)

 

리그 트렌드는 스몰볼이 아니다. 그냥 포지션 파괴에 기인한 변화일 뿐이다. 그 중에서도 인디애나는 히버트를 중심으로한 빅볼 팀이고, 동부 유일하게 마이애미에 대적할만한 전력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이는 핵심 전력인 대니 그래인져의 공백에도 이뤄낸 성과였다. 다 같은 스몰볼로는 마이애미와 접전을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을 히버트를 가진 인디애나가 증명해냈고 동시에 폴 죠지는 플레이오프에서 르브론과 맞짱을 뜰 만한 수준까지 성장해 있었다. 인디애나는 49승으로 50승 미만의 정규시즌을 보냈지만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지고 피지컬리가 올라가는 플레이오프에서는 동부 탑 2의 팀이었다. 큰 흐름으로 보자면 인디애나는 동부에서 가장 솔리드한 프런트 코트를 구축하였고, 폴 죠지, 랜스 스티븐슨, 로이 히버트 등을 자체적으로 키워내 성공적인 리빌딩을 완성시킨 진행형 팀이었다.

 

2. 2013 오프시즌

NBA: Indiana Pacers-Media Day

OUT: Tyler Hansbrough (TOR), D. J. Augustin (TOR), Gerald Green (PHO), Jeff Pendergraph (SAS), Sam Young, Ben Hansbrough, Dominic McGuire, Miles Plumlee (PHO)

IN: Chris Copelnad (NYK), C. J. Watson (BKN), Donald Sloan, Luis Scola (PHO), Solomin Hill

 

루이스 스콜라를 제럴드 그린, 마일스 플럼리, 2014년 1라운드 픽 (로터리 보호)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BAE를 활용해 CJ 왓슨, MLE를 활용해 크리스 코플랜드를 각각 $4M/2년, $6.1M/2년에 FA 계약했다. 그 외 솔로몬 힐을 이번 1라운드 픽으로 지명했고, 세 번째 가드로 도널드 슬로안과 2년 최저 계약에 합의했다.

인디애나는 전력 보강을 하는 동시에 제럴드 그린의 잔여계약 $7M/2년을 처리할 수 있었지만 그에 따라 내년 1라운드픽을 소진하면서 지난 오프시즌 그린 영입이 실패였음을 인정했다. 개인적으로 뉴저지 네츠 시절의 제럴드 그린의 생산성-하위권 팀의 플루크 스탯-에 인디애나가 당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플럼리 역시 1라운드 지명자였던 부분을 감안하면 사실상 두 장의 1라운드 픽을 날린 셈이다.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1라운드 23픽으로 솔로몬 힐을 지명하면서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다. 물론 샘 영 수준의 출전시간과 활약을 기대한다면 즉전감으로 활용가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드래프트 자체를 놓고 보면 힐 뒤에는 레지 블록, 안드레 로버슨, 아치 굿윈, 팀 하더웨이 주니어 등 그보다 뛰어난 탤런트를 지닌 선수가 다수 포진해 있었다.

CJ 왓슨은 리그 상급 수준의 백업 포인트 가드이기 때문에 좋은 계약 내용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2번 수비 전환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조지 힐의 부담을 많이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코플랜드의 경우 사실 기량에 비해 약간은 높은 금액을 지불했다고 생각하지만 스트레치 빅은 어느 팀에나 전술적으로 활용 폭이 크고, 희소성을 생각하면 적절한 계약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대니 그래인져 트레이드 -부상 이전에- 타이밍을 놓친게 아쉬운 팀이다. 어찌됐든, 인디애나는 챔피언쉽을 목표로 한 로스터 구성을 마친 상태이다.

 

3. 2014 시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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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George Hill, C.J. Watson, Donald Sloan

SG: Lance Stephenson, Orlando Johnson

SF: Paul George, Danny Granger, Solomon Hill, Rasual Butler

PF: David West, Luis Scola, Chris Copeland

C: Roy Hibbert, Ian Mahinmi

 

래리 버드가 사장직으로 복귀했다. 단장 역할은 케빈 프리차드가 수행하게 됐고, 도니 월시는 자연스레 컨설턴트 역할로 빠지게 됐다. 코칭 스탭은 기존 보겔 사단의 오른팔이었던 브라이언 쇼가 덴버의 헤드코치로 이직했고, 네이트 맥밀란과 파파이 존스가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됐다. 인디애나는 스콜라 영입으로 동부에서 가장 강력한 프런트 코트를 구축하게 됐고, 래리 버드의 복귀로 대니 그래인져 트레이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태이다.

인디애나는 13-14시즌 마이애미를 꺾기 위한 로스터 구성을 끝냈고, 앞으로도 폴 죠지-로이 히버트-죠지 힐-랜스 스티븐슨과 같은 핵심 코어들을 축으로 컨텐더로서의 위치를 지켜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인디애나의 공격효율은 리그 20위 (104.3) 였고 이는 우선적으로 대니 그래인져 공백 때문이었다. 또한, 빅볼을 시도하는 가운데  이안 마힌미, 타일러 핸스브로 등 벤치 자원들의 공격 생산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마이애미를 넘지 못했다. 오펜스 측면에서 스콜라 영입으로 데이비드 웨스트 뒤를 받쳐줄 로 포스트 옵션을 만들었고. 스콜라의 경우 벤치로 뛰면서 웨스트와 비슷한 생산성을 가져갈 수 있다. 게다가 스콜라는 피닉스 시절 센터로 뛸 때 4번 포지션에서 보다 더 좋은 생산성을 보여줬다.

(F/C: PER 15.7/19.9, 82Games.com 참고) 즉, 히버트가 쉴 때 웨스트-스콜라 / 코플랜드-스콜라의 스몰볼을 구사할 수 있으며 스페이싱까지 확보 가능하기에 인디애나의 공격 전술에 탄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 볼 핸들링과 2:2 게임 능력에 한계를 보인 죠지 힐의 단점을 커버할 CJ 왓슨 영입으로 가드 포지션의 피딩을 보완했는데, 이는 인디애나가 웨스트-조지 힐이 갖는 생산성을 그대로 벤치에서도 갖게 된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코플랜드 영입은 상대 수비의 미스매치를 유발할 것이고, 스페이싱 게임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보겔 감독은 이미 짐 오브라이언 감독 시절 본의 아니게 스몰볼을 학습했기에 코플랜드를 활용한 변칙적인 스몰볼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수비에서는 이미 완성된 팀이다. 지난 시즌 인디애나는 경기당 90.7실점으로 이 부문 리그 2위를 기록했고, OTS% (상대팀의 TS%) 는 49.5%로 리그 1위이며 유일하게 40 퍼센티지대로 상대팀 TS%를 묶은 팀이었다. 마찬가지로 OFG%, O3P% 역시 각각 42.0%, 32.7%로 -hoopdata.com 참고- 리그 1위의 수치였다. 이번 시즌 역시 팀 수비 레이팅에서 상위권에 있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

결론적으로 기존 약점이었던 벤치 생산성까지 확보했기 때문에 공-수에서 크게 단점이 있지 않은 팀이 됐다. 그 와중에 고민거리라면 지난 시즌 스텝업한 폴 죠지 옆에 대니 그래인져와 랜스 스티븐슨 중 누구를 주전으로 기용할지 여부이다.

 

2014 시즌 팀 예상 성적: 53승 29패, 파이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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