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las Mavericks

dal

1. 2013 시즌 리뷰

41승 41패, Pythagorean 39승 43패 (17위), 공격효율 105.9 (14위), 수비효율 106.5 (19위).

 

41승 41패. 딱 5할 승률올리고 면도했던 지난 시즌.

11-12시즌은 오돔 덕분에 12년 연속 50승 기록이 날라가더니, 12-13시즌은 마침내 키드의 뉴욕 이적과 노비츠키의 무릎 부상 등으로 인해 13년 연속 플옵진출 기록이 날라갔다. 12-13 시즌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큐반의 아래 Quote가 정확할 것이다. 총체적난국.

“No reason to re-hash last year. It sucked from every angle and was no fun for anyone.” –Mark Cuban

그리고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한탄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감독 칼라일이나, 에이스 덕 노비츠키 모두 지난 시즌을 회고하면서 “close losses”가 문제였다는 단어를 썼다.

날짜별로 매리언의 트윗이 10개이상  있다. 그만큼  연장 패배, 역전패 등 tough loss가 많았던 시즌이었다. 맵스는 12-13시즌 연장전 3승 8패(그나마도 3/27 클리퍼스 연장승리 이전에는 8연패)였고, 백투백 게임을 다 Sweep한 적은 올시즌 한번도 없었고, 1999-2000 이래로 최악의 원정 경기 성적이었다. 3쿼터까지를 이기고 들어갔을 때 34승 8패였지만 8패나 역전패를 당했었고, 20점차 이상으로 광탈패배 당한 것은 12번이나 되었다.

이는 과거 댈러스의 팀 컬러를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는데, 05-06시즌 이후로 댈러스는 스택, 테리, 키드, 노비라는 클래스있는 클럿치 슛터를 보유했기 때문에 접전에서 상당한 승리를 쌓으면서 WS등의 스탯수치와는 상관없는 보이지 않는 승수를 챙기면서 11년 연속 50승을 달성한 팀이었기 때문이다. (운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심지어는 10-11 플레이오프에서는 맵스의 접전상황에서의 터프함과 스페이싱과 미친 오픈점퍼를 보여주면서 챔피언이 되었었다.

– 플레이오프 댈러스 총 21경기 중 18경기가 접전 경기 (14승 4패)

– 접전 4쿼터 경기 종료 7분 내 총 득실 (연장전 제외): 201점 득점. 68점 실점. 마진 +133점

– 결승전 20-2 run, 17-4 run 2번, 11-5 run으로 우승

하지만 이런 것은 지난 시즌에 한해서는 맵스의 장점이 되지 못했다. 댈러스는 닥 리버스의 보스턴 만큼의 수비력을 지니지는 않았지만, 테리를 위시했던 가공할 벤치 Depth와 슈팅력과 키드-테리-노비의 Clutch 처리 능력, 팀원들의 비이기적인 플레이.. 그리고 노비츠키와의 픽앤롤로 인해 만들어지는 미스 매치와 스페이싱 창출을 가진 점프 & 슈팅팀의 극상을 보여주던 팀이었다. 지난 시즌 이런 장점이 전혀 못드러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번째로 노비츠키의 부상으로 인한 1월말 까지 공백

두번째로 백코트의 총체적 난국 (피지컬/볼핸들링/BQ/멘탈 모든면에서..)

세번째로 케미스트리 붕괴와 불안정한 라인업

 

을 들 수 있다. (리바운더와 Rim Protector의 부재도 있지만 10년간 항상 있던 문제였음)전통적으로 댈러스는 시즌 개막 후 3개월 후에 정상전력을 내는 리그의 대표적인 슬로우 스타터 팀이다. 3개월은 팀 댈러스의 공격 전술이 자리잡고 스페이싱이 되면서 노비츠키와 팀원들의 점퍼감이 극대화되는 시점이다. 그러나 프리시즌 유럽 원정 경기에서 얻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작년 1월 말 정도에야 노비츠키는 트레이닝 캠프를 마친 것 같다고 얘기했고, MVP 폼도 떨어진 상태에서 평타 정도의 노비츠키 컨디션 조차도 3월이 되어서야 회복된 모습이었다.

너무 많은 게임에서 진 이유는 백코트가 상대의 압박에 밀리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칼리슨 (피셔,마제,보브아)-메요의 백코트는 맵스 팬들이 처음 겪는 재앙 수준의 백코트였다. 전방위로 슛을 던질 수 있었기에 PER등 2차 스탯은 나쁘지 않았지만 상대 가드들에게 힘에서 밀리면서 접전에서 그들의 BQ에 맞게 적절(?)하게 나오는 범실들과 막던지는 플로터와 이지샷 미스들은 맵스 팬들을 시즌 내내 멘붕에 빠지게 했다. 스크린 걸어줘도 반원을 더 빙 돌아서 한 타이밍 죽은 패스를 할 수 밖에 없었고 그조차도 접전 상황에서 노비츠키가 볼터치 조차 못하게 하는 촌극이 빚어졌다. 미스매치와 스페이싱 창출자인 노비츠키에게 볼투입 조차 못하는 가드들을 가지고 댈러스가 이길리가 없었다.

더욱이 피지컬이 약한 이유로 스크린 한번에 지워지는 이 두명은 가뜩이나 Rim Protector가 없는 댈러스에게 챈들러의 부재를 더욱 아쉽게 했다. 칼리슨, 메이요가 스크린으로 지워지면 부상 여파로 점프 안되고 발 느린 케이먼/노비가 허우적 거리면서 커버들어오다가 상대에게 앤드원을 허용… 익숙한 장면이었다. 그런 이유로 스피드를 포기하고 피지컬이 그나마 되는 노장 가드 피셔와 마이크 제임스를 수급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카터가 시즌 후반에는 팀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노비츠키와 픽앤롤 및 하이포스트 공투입을 해주고, 메이요 등이 빈공간을 적절히 살려주는 모습이었다.

세번째로는 댈러스는 강팀의 필수적인 요소인 조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일례로 시즌 82경기 동안 23번의 다른 선발라인업을 사용했고, 이런 팀이 위닝팀이 될 턱이 없었다. 우승시즌때 바레아-테리-매련-노비-헤이우드의 3쿼터 후반 라인업이 350분 정도 안정적으로 돌아갔고 키드-드션(테리)-매련-노비-챈들러의 선발/마무리 라인업도 안정적으로 돌아갔었던데 반해 지난 시즌 노비츠키가 끼었던 어떤 라인업도 160분이상 돌린 적 없었다.

 

2. 2013년 여름 오프시즌

dallas mavericks chapter2

In: Jose Calderon (DET), Monta Ellis (MIL), Devin Harris (ATL), Gal Mekel, Shane Larkin, Wayne Ellington (CLE), Ricky Ledo, DeJuan Blair (SAS), Samuel Dalembert (MIL)

Out: Mike James (CHI), O.J. Mayo (MIL), Darren Collison (LAC), Rodrigue Beaubois, Jared Cunningham (ATL), Annthony Morrow (NOH), Josh Akognon, Chris Kaman (LAL), Elton Brand (ATL)

 

3년 전 우승팀을 깨면서 까지 큐반이 원했던 것은 바로 노비츠키 이후의 Star였다. 노비츠키가 Finley처럼 팀내 넘버2 선수로 Soft Landing 하는 것을 3년 이상 추진해왔다. 결과적으로 얘기해서 Deron, CP3, 그리고 Howard까지 놓쳤기 때문에 드라마 같은 우승 이후 챈들러를 잡지 않았던 것에 대한 비난까지 받고 있다. 하워드 측근으로부터 ‘PT는 댈러스가 제일 좋았지만, 하워드에게 제일 잘 맞는 팀은 휴스턴이었다’ 라는 얘기를 들어봤자 정신승리일 뿐이다.

댈러스는 보스턴 처럼 팀을 갈아엎는 것 보다 노비츠키와 끝가지 함께 하며 또 한번의 우승을 노리며 동시에 점진적으로 리빌딩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래서 노비츠키의 약한 픽앤롤 수비와 리바운딩, 체력부담을 커버하기 위해 백코트의 피지컬과 볼 핸들링, 그리고 빅맨의 리바운드와 높이, 뎁스를 보강했다. 이미 지난 10년 간 줄곳 댈러스가 해오던 오프시즌 영입방향이었고, 특별히 다를 것은 없었다.

– Harris, Marquis Daniels, Josh Howard, Desagana Diop을 발굴했던 것 처럼 젊은 선수들을 키울까? – 그 때는 노비츠키가 10년이나 젊었었다. 그 전략으로 전력을 유지하기는 무리수다.

– Kidd, Marion, Peja, Chandler, Butler, Brand, Carter등 클래스있는 Old 올스타들을 싸게 영입하는게 가능한가? – 리그의 세대 교체기라 그런 스타일의 선수들은 씨가 말랐다.

결국 댈러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 선발 경험이 없는 선발급 ~ Contender팀의 식스맨급 선수들로만 이 역할을  메꿀 수 밖에 없었다. 이들의 치명적인 약점을 노비츠키-매리언-카터의 팀 Core와 라킨/메켈-크라우더-버나드의 신인이 메꿔줘야만 한다.  이런 점은 다음 시즌 성적의 아주 큰 If가 되어버렸다. 팀 공수시스템을 지탱하는 Core는 너무 늙었고, 신진세력들은 Ceiling의 한계가 명확하다.

긍정적인 면은 Josh Smith나 Al Jefferson을 패스하면서 몇년간 유지했던 샐러리 유동성은 해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단 내년에 매련/카터 대신에 루디 게이, 대니 그레인져, 에릭 고든을 데려와도, 달렘베어 대신에 마신 골탓을 업어와도 이 팀이 컨텐더로서의 면모를 보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절대 안든다. 하지만 세상일은 모르는 것이니까 샐러리유동성을 지킨 것은 다행이다.

 

3. 2014 시즌 예상

dallas mavericks chapter3-1

PG: Jose Calderon, Gal mekel, Devin Harris, Shane Larkin

SG: Monta Ellis, Wayne Ellington, Ricky Ledo

SF: Shawn Marion, Vince Carter, Jae Crowder

PF: Dirk Nowitzki

C: Samuel Dalembert, DeJuan Blair, Bernard James, Brandan Wright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시범경기에서는 2014년 댈러스란 팀이 어떻게 될지를 대략 볼수 있었다. 호세 칼데론-사무엘 달렘베어의 햄스트링 부상과 이를 메꿔줄 데빈 해리스와 셰인 라킨의 회복여부가 불투명하고 미남가드 Gal Mekel은 준수하지만 아직까지는 리그적응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카터-매련-노비츠키는 여전한 베테랑의 실력을 자랑했지만 이들이 올스타 레벨로 올라갈 일은 절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었다. 선수구성 면면만 보면 5할 승 률언저리 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것은 몬테이 엘리스가 OJ 메이요보다 훨씬 훨씬 나은 선수이고 스코어링과 플레이메이킹이 둘 다 된다는 것, 리그에서 가장 빠른 백코트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는 것과 근육을 늘린 브렌던 롸이트는 부상 없이 주전센터로 뛸 수 있을만큼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는 점. 그리고 사이드 3점이 취약했던 맵스에게 오프더 볼 무브가 좋은 웨인 엘링턴이 작전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여전히 맵스의 칼라일 감독/코치진과 컨디셔닝을 위한 시설과 인프라는 리그 최강급이라는 것도 확인했으며, 그들이 팀의 강약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있다는 것도 장기레이스로 가면서 팀이 향상될 것이라는 것을 기대하게 했다.

작년에는 칼라일 감독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진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옵션을 마련함으로써 칼라일의 시스템에서 다시 한 번 팀전력이 만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픽앤롤 볼핸들러만 해도 칼데론, 엘리스, 메켈, 라킨, 카터, 노비등 풍부한 옵션을 마련했고, 슛터 또한 보강되었다. 작년에는 픽앤롤을 소화할 수 있는 가드도 없었고 슛터들도 기복이 심했던 것을 생각하면 팀 맵스의 공격은 02-03 시즌 무한 픽앤롤을 시전했던 내쉬-닉더퀵 시절을 연상케 할 것이다.

문제는 범실과 수비 조직력. 이미 뉴올리언스와의 첫 시범경기에서 28개의 범실을 범했다. 칼데론, 해리스, 라킨 등 주축이 없는 탓이 크고 이들의 대략 복귀시점인 12월까지도 이 상태는 유지될 수 있다. 또한 달렘베어가 컨디셔닝 관리 실패로 4분 만에 3파울을 당하면서 골밑 수비가 여전히 불안했다. 댈러스 특유의 함정 수비로 상대 필드골을 30%대 까지 떨어뜨리긴 했지만, 골밑 강화는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전통적으로 댈러스는 접전으로 게임을 가져가다가 노비, 테리, 키드라는 클럿치 대마왕들의 활약으로 많은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기록적인 예상이 조금 어렵다. 게다가 로테이션 선수 7명을 바꾼 이번 시즌은 정말 If가 많다.

댈러스 성적의 외부 근거로 비근한 예로는 11-12단축시즌 휴스턴 라인업 (카일 라우리-케빈마틴-파슨즈-스콜라-달렘베어 라인업으로 51.5%의 승률을 거뒀음) 을 들 수 있다. ESPN은 노비츠키가 더 폼이 떨어졌고, 서부 7/8위 경쟁을 하는 팀들이 강해지면서 39승의 최종 성적을 기대했지만 지난 시즌 최악의 백코트를 가지고도 노비츠키의 선발 승률로는 47승의 Pace였고 3, 4월 승률로 보면 52승이 가능한 정도였다. 39승 까지 나오지는 않고 아무리 망한다고 해도 2012 시즌 휴스턴 정도 (42승) 가 적절할 것이다.

그리고 내부 근거로는 노비츠키의 퍼포먼스를 들어본다. 노비츠키의 노쇠화가 완연하거나, 또 부상을 당할 경우는 42승 정도를 거두면서 플옵 탈락의 쓴 잔을 다시 마실 것 같다. 노비츠키가 평타를 쳐준다면 47승으로 플옵行… 그리고 영입 선수인 칼데론, 엘리스,달렘베어들이 키드, 테리, 챈들러가 했던 것 같은 활약을 한다면 플옵에서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기는 한다)

 

2014 시즌 팀 예상 성적:  43-46승, Playoff 진출 경합. 올라가도 Playoff 1 Round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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