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on 5 (6): FIBA 월드컵 리뷰

FIBA 월드컵이 끝난 후 대회 시작전 예상을 돌아봤습니다.

 

1. 대회 결과에서 대회 전 자신의 예상과 비교해볼 때 가장 놀랐던 점은?
pene: 역시 스페인의 조기탈락이 가장 충격적이었다.
파우 가솔이 나이가 많았지만 여전히 국제무대에서는 최고의 센터임을 예선에서 충분히 증명했고 이번 월드컵은 스페인에서 열리는점,
그리고 이바카와 마크 가솔이 있는 골밑은 미국과 비교해서도 비교 우위라고 생각했고
적어도 결승전 전에서 떨어질거라고는 생각치도 못했지만, 프랑스에게 일격을 당했다.
프랑스에는 파커와 노아가 빠졌다는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대회 최고 이변이라고 봐야할듯 하다.
bgrant: 스페인의 충격적인 패배와 로즈의 자신감.

스페인은 프랑스에게 떨어지기 전까지 30점, 37점, 19점, 24점(프랑스), 16점, 33점 차 승리를 했고,
브라질 전만 82점을 기록했을 뿐 그 외에는 90점 가까운 득점을 하고 있었다.
그들이 속한 조의 강함을 볼 때, 스페인의 우승이 더 유력하다고 봤는데..
기습적인 프랑스의 압박전략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미국의 경우는 로즈가 게임을 거듭할 수록 위축될 수도 있다고 봤는데,
몸관리를 잘하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이 놀라왔다.
jongheuk: 스페인의 조기 탈락은 미국을 제외한 팀들간의 수준 차이를 고려했을때 그렇게 놀라운 결과는 아니었다.
오히려 스페인의 강력한 골밑과 홈어드벤티지라는 점 때문에 과대평가 되는 기분마저 들었던 것이 사실.
슬로베니아의 선전이 가장 놀랍다.
아무도 우승후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크호스’가 기대치를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보여주어야 할 것들을 고루 잘 보여준 것 같다.
seven: “다른 팀들 보다” 훨씬 강한 미국대표팀.
세계농구계의 상향평준화가 이뤄졌지만 그들을 위협할 조직력과 재능은 5년 간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스페인이 프랑스에게 진 것은 마크 가솔, 서지 이바카, 리키 루비오가 각각 1/7 필드골을 기록했기 때문이 아닐까(셋이서 FG 3/21).
정말 토너먼트에서 한 번 말리면 이렇다 라는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더 이상 예년의 전력은 아니라는 것도.
spmcis: 미국의 선전. 특히 수비력.
미국이 우승할거라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 압도적인 전력차로 우승할거란 생각은 못했다.
물론, 상성상 불리한 스페인을 피하는 운이 따라 줬지만,
그래도 단 한 경기도 접전 없이 모든 경기를 여유 있게 이겼다.
특히 미국 선수 구성상 수비에서 문제가 나오고 이 때문에 속공이 안돼 공격에도 문제가 생길거라 예측했지만
이번 대회 미국팀의 수비력은 어느 때 못지 않게 막강했다.
결국 수비는 선수 능력이 아니라 감독 능력이며 시스템이라는걸 다시 한 번 입증한 대회였다.
또한, 탐 티보도의 수비 시스템이 얼마나 훌륭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 미국 선수 중 이번 대회에서 누가 최고 선수였다고 생각하는지?
pene: 케네스 퍼리드.
스페인과 맞붙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스페인과 붙지 않게 되면서 스페인을 제외한 나라에서는 퍼리드를 제어할만한 선수가 없었다고 본다.
특히 에너지레벨 자체가 미국 내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수준이었다.
bgrant:  카이리 어빙.
어빙의 플레이는 누가와도 막기 힘들겠다 할 정도였다.
3점슛 61%.
어빙 정도의 볼핸들링과 돌파력을 가진 선수에게 이런 조커 카드를 주면 이건 반칙이다.

jongheuk: 결승 MVP를 수상한 카이리 어빙도 훌륭했지만 우려스러웠던 미국의 공격을 이끈건 제임스 하든과 클레이 탐슨이었다.
두 선수 모두 50% 이상의 FG%와 40% 이상의 3FG%를 기록하며 미국팀의 공격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슈셉스키 체제 하에서 미국팀의 강력함은 압박수비에 이은 턴오버 유도와
오픈코트에서 운동량으로 압도하여  게임의 흐름을 한번에 가져오는 분위기 전환 능력에 있는데
하든과 탐슨은 이러한 전통적인 미국팀의 공수전환 과정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outlier 였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팀내에 녹아들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경기를 흐름을 되찾아 오는데 일조했다.
seven: 기대치에 비하면 케네스 퍼리드.
인사이드와 포워드 쪽에서 안정감이 부족할거 같았는데  제한된 시간 속에 퍼붓는 퍼리드의 에너지를 감당할 수 있는 선수는 없었다.
그래도 중심을 잡은 앤소니 데이비스가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본다.
카이리 어빙도 매우 훌륭했지만 대체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는다.
spmcis: 앤서니 데이비스.
1번 답과 모순되는 면도 있지만, 미국 대표팀의 수비력 중심에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있었다.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을 데리고도 이정도 수비를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데이비스의 공헌이 컸다.
이 자리 만큼은 NBA의 어느 선수도 대체할 수 없을거다.
3. 미국 외의 선수 중 이번 대회에서 누가 최고 선수였다고 생각하는지?
pene: 니콜라스 바툼.
프랑스를 3위 까지 올리는데는 바툼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NBA에서는 득점력이 그렇게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지만 파커가 빠진 프랑스에서는 바툼이 에이스로 나서며 고득점을 해주었다.
파커, 노아가 빠졌는데도 역대 월드컵 최고성적을 이뤄내고 스페인까지 꺾은 데에는 바툼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고 본다.
bgrant: 파우 가솔.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파우가솔은 이번대회 그가 뛴 시간동안 계속 on-court 수치가 플러스였다.
마지막으로 우승할 수 있었는데, 노쇠화하는 지금의 과정이 그의 베스트 퍼포먼스 중에 하나였다는 것이 안타깝다.

jongheuk: 호세 바레아.
게임당 22점, 45%의 필드골 성공률과 51%의 3점슛 성공률.
비록 팀은 5경기 만에 탈락했지만 팀내 비중에서 이 선수만큼 압도적인 팀은 없었던 것 같다.
핀란드의 페테리 코포넨과 슬로베니아의 고란 드라기치도 인상적이었다.
seven: 수치상으로는 파우 가솔, 안드레이 블라체, 하메드 하다디 같은 인사이더,
임팩트로는 고란 드라기치, 밀로스 테오도시치 같은 가드를 들 수 있을거 같다.
토너먼트의 묘미로는 테오도시치를 꼽겠다. 농익은 고수의 플레이를 볼 수 있던 기회였다.
spmcis: 파우 가솔.
지난 시즌 NBA에서의 모습 때문에 이제 더 이상의 활약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동기부여가 된다면 다시 스타 활약을 해줄 수 있다는걸  입증했다.
4. 이번 월드컵에 참가한 현재 NBA 외의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NBA에서 뛰는걸 보고 싶은 선수는?
pene: 역시 테도오시치.
예전 야스캐비셔스같이 실패한 케이스도 있지만 테도오시치가 가장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볼 만한 선수였다.
bgrant: 밀로스 테오도시치.
웬만한 선수들이 다 넘어온지라 크게 매력을 느끼고 있지 않다.
과거의 야시케비셔스처럼 테오도시치도 리그에서 얼마나 할 수 있을까 궁금한 정도?
일단 미로티치의 올해 활약이 가장 크게 보고 싶다.

jongheuk: 타리그는 아니고 NCAA에 있는 앙골라의 야닉 모레이라.
1991년생의 6-11 사이즈를 가진 센터.
이번 월드컵에서 17.8-8.2-0.4 를 기록했다.
현재 래리 브라운의 지도 아래 SMU에서 농구를 배우고 있다.
골기 지엥보다 한 수 위로 평가하고 싶으며,
젱이 가지고 있지 못한 페인트존에서의 스킬과 코트를 가로지를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3세라는 나이가 걸리지만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본다.
조란 드라기치도 보고 싶다.
seven: 딱히 없었다.
다리오 사리치 같이 곧 올 선수들을 제외한다면.
그 중 하나인 호주의 조 잉글스는 조금 기대된다.
그리고 밀로스 테오도시치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수비나 환경 문제를 생각하면 상당히 어려울거라 생각된다.
비슷한 선수들의 실패들을 우리는 익히 봐왔고.
spmcis: 없다.
이미 좋은 선수들은 모두 NBA에서 뛰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만큼 NBA의 해외 스카우팅 능력이 올라갔다는 얘기일거다.
누구도 지금 NBA에 와서 팀의 로테이션에 들어가지 못할거다.
5.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은 어린 미국 선수 중 2016년 리오 올림픽 미국 대표팀에 선발될 만한 선수는 누가 있을까?
pene: 사실 이번 대회에 대부분의 고참선수들이 빠지면서 굉장히 어린 축으로 구성되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터라
아직까지는 눈에 크게 띄지는 않지만 데릭 로즈 대신에 데미안 릴라드나 존 월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특히 3점이 좋은 릴라드가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bgrant: 브래들리 빌.
빌 정도의 다재다능함이라면 가드진이 물갈이될 16년 미국 국대에서 에이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코치K의 애제자였던 자바리 파커.
분명히 16년 선발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쨌든 멀티포지션 소화능력이 미국 국대의 핵심이니까.
jongheuk: 한명만 뽑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고 NBA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고르는 것도 의미가 없을 것 같으니
2016년에 깜짝 발탁될 수 있는 아주 어린 선수 두세명을 꼽아보겠다. 먼저 앤드루 위긴스와 자바리 파커는 제외하자.
이 둘은 장기적으로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를 대체할 것이다.
현재 대학에 있는 선수들 중에서 내년 드래프트에 들어오고 그 다음해 대표로 뽑힐만한 선수로는
에마누엘 무디아이와 칼 타운스를 꼽고 싶다.
무디아이는 데뷔 후 센세이션을 일으킨다면 데미안 릴라드보다 더 높은 하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슈셉스키 입장에선 깜짝발탁을 시켜 옆에 두고 보고 싶을만한 선수다.
칼 타운스의 경우 7풋의 달릴 수 있는, 레인지까지 어느 정도 갖춘 선수로,
이번 월드컵 대표팀에 있었던 플럼리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높은 실링을 가지고 있다.
디안드레 조던이나 앤써니 데이비스가 대표팀에서 빠질 경우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아주 거친 원석에 가깝지만 아직 2년이나 남았으니 그 누가 앞날을 장담할 수 있겠나.
seven: 현재까지로는 브래들리 빌, 빅터 올라디포, 잘하면 앤드류 위긴스, 자바리 파커.
개인적으로는 디안드레 조던과 존 월이 합류하면 어떨까 궁금하다.
물론 팀 특성상 잘해야 상비군에 그치겠지만.
spmcis: 가장 가능성 높은건 브래들리 빌.
일단 리그 2번 포지션이 거의 붕괴돼 있기 때문에 빌이 제대로 성장해준다면 2016년에는 클레이 탐슨의 자리를 뺏을 수 있을거다.
이번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 중에서도 그 자리에 들어갈 다른 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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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n 5 (5): 블렛소와 먼로

1. 먼로와 블렛소가 선수가 요구하는대로 최대계약 ($85M/5년) 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라면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bgrant: That’s No~no.
먼로는 4년 맥시멈을 받을만하다고 하나, 블렛소는 48M/4년이 맞다고 생각한다.
라우리/로슨보다 블렛소가 많이 받는다는 것은 넌센스..
pene: 냉정하게 받을 자격이 없다고 본다.
내가 생각하는 맥시멈 선수는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면서 풀타임을 소화해줄 수 있는 선수지다만
먼로는 4번과 5번 사이에서 어정쩡한 모습이고,
그리고 블랫소는 주전급의 시간을 나오면서 한시즌을 꾸준히 소화해낸 적이 없다.
물론 돈이라는것은 시장과 팀의 니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나는 이 두 선수가 맥시멈급이라고 보진 않는다.
jongheuk: 썩 괜찮은 루키스케일 계약기간을 보낸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이들은 자신이 팀에 끼친 공헌도에 비해 현격하게 낮은 연봉을 감수하며 4년을 뛰어왔다.
이들은 보상을 원하며, 시장은 이들의 미래 뿐만 아니라 과거까지 보상해주는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우리가 흔히 루키 스케일 계약이 끝나고 첫번째 장기계약을 맺는 선수들이 오버페이 된다고 혀를 끌끌 차지만,
이들의 넘쳐 보이는 연봉 안에는 앞으로 뛸 팀에 공헌할 부분에 더해 과거 이들이 ‘잃어버린’ 연봉까지 내재화되어 있다.
재계약을 맺는 원소속팀은 두말할 필요 없고, 새롭게 옮기게 되는 팀 역시 그러한 ‘보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때문에 고단 헤이워드가 맥시멈을 받는 것이고, 챈들러 파슨스가 무조건 포지션 대비 최고가액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먼로와 블렛소 같은 경우에는 원 소속팀의 입장이 모호했기 때문에 일이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피스톤스와 선즈는 맥시멈 오퍼가 올 경우 반드시 매치해야 했고 그러한 태도를 공개적으로 내비쳐야 했지만
그러한 공개적인 시장 컨트롤에 실패했다.
먼로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팀에 대한 믿음을 상실했고, 블렛소는 아직까지 미아 상태로 남아 있다.
선수와 팀 간에 벌어지는 이 계약 싸움은 끝이 정해져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잃을 것도 많아지고 리스크도 커지는 게임이다.
먼로는 당장 불확실한 미래에 1년 더 배팅을 해야 하는 고육지책을 택했고
블렛소는 유럽으로 가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여 있다.
seven: 받을 자격이 있고, 시장 가격에 부합한다면 이미 계약이 이뤄졌을것이다.
선수나 에이젼트들도 이에 대해 모를리가 없다.
아마 현 소속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블렛조는 33M/3년, 먼로는 48M/4년 정도가 적절한 가격이라 생각한다.
고든 헤이워드의 맥시멈은 유타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었기 때문이다.
spmcis: 둘 다 최대계약을 받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먼로는 성장이 없었고 수비에서 문제가 있었다.
블렛소는 지난 시즌 1년 평균 성적만 보면 최대계약을 받을만 하다.
하지만 처음으로 출장시간을 얻어 기량이 발전한 지난 시즌 마저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결장했다.
더군다나 이 둘은 현재 리그에서 가장 뎁스가 깊은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내가 GM이라면 이 둘 중 누구에게도 최대계약 까지는 주지 않겠다.
이미 FA가 다 정리된 지금 까지도 아무 팀에서도 이 둘에게 오퍼쉿을 주지 않은 것만 봐도
이들의 현소속팀만 그들의 가치를 낮게 보는건 아닌거다.
먼로는 페코비치나 네네와 비슷한 $65M/5년 정도,
블렛소는 평균 금액은 높더라도 계약 기간을 짧게 해서 $45M/3년 정도가 좋았을거다.
2. 먼로와 블렛소가 현 소속팀 (디트로이트, 피닉스) 에 남는게 좋을까요?
bgrant: 블렛소는 피닉스를 벗어나면 본인의 컨디셔닝 관리가 잘 될지 모르겠다.
상당히 터프한 팀원들과 같이 하면서 블렛소 본인의 몸도 보호받으면서 플레이했다고 본다.
먼로는 50-50.
이미 죠쉬 스미스를 팀에서 쓰고 싶어하기 때문에 디트로이트를 떠나는 것이 바람직할 것같으나,
아직 셋의 공존의 불가가 확실히 결판난 것도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요즘 리그 컨텐더의 대세는 골밑뎁스를 정말 단단히 하는 것인지라
디트로이트가 3명의 준올스타급을 돌려서 쓴다고 그리 나쁠것이 있을지 싶다.
pene: 두 선수 모두 애매한데, 먼로는 드러먼드가 블렛소는 드라기치가 있다는 것이 다소 어정쩡한 상황이다.
특히 먼로는 4번과 5번 모두에서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어느팀에 가나 파트너가 어떤 선수냐가 중요할 것 같고
블렛소는 건강하기만 하다면 누구와 짝을 맞춰도 괜찮을것 같다.
jongheuk: 조쉬 스미스가 장기계약으로 팀에 들어온 뒤 부터 먼로는 이미 팀에 설 자리를 잃었다.
디트로이트의 원대한 빅볼 플랜은 위대하게 실패했고,
먼로는 자신의 스킬셋을 한시즌 더 선전한 뒤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걸어 나갈 것이다.
블렛소의 경우 고란 드라기치, 아이지아 토마스라는 걸출한 두 명의 포인트가드가 있는 상황에서
인저리프론으로 전락한 지금 입지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먼로보다 조금 더 안좋은 레쥬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번에 장기계약을 끌어내고 다른 팀으로 옮겨야 한다.
그가 QO를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모험이다.
seven: 조쉬 스미스를 처리 못하는 디트로이트의 미래에 먼로가 필요할까.
셋이 같이 나와서 어우러져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둘씩 짓는 조합도 결국 드러먼드 위주로 해야 맞는다.
피닉스는 이미 블렛조 없이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잦은 부상 경력이 있는 가드에게 그렇게 비싼 돈을 들일 이유가 있나.
spmcis: 조쉬 스미스, 드러먼드와 먼로가 같이 뛰는 실험은 실패했다.
이 팀에 계속 있는건 먼로에게 도움될게 없다.
블렛소의 경우는 피닉스 농구와 잘 맞아 보인다.
3. 먼로는 QO를 받아들였고 블렛소는 아직 제한적 FA 상태인데, 
만일 블렛소도 QO를 받아들여 둘 다 내년 여름에 비제한적 FA가 된다면 각각 어느 팀과 계약하게 될까요?
bgrant: 먼로 to 올랜도 매직.
다음시즌 MAX를 한명 더 지를 수 있는 댈러스도 유력하나 댈러스는 디조던/론도 영입에 주력할 듯 싶고.
올랜도 매직은 신인들의 영입을 비교적 알차게 했기 때문에 다음 FA 때는 한번 지름신이 강림할 때가 되었다.블렛소 to LA 레이커스. 블렛소의 에이전트와 그의 성향을 생각할 때 레이커스 보다 나은 조합이 있을까 싶다.
린이 FA되고 내쉬가 은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블렛소를 지를만 하다.
pene: 먼로의 경우 조쉬 스미스와 드러먼드가 있어서 디트로이트에는 남지 않을 것 같고
피닉스도 드라기치가 먼저가 될 것 같아서 블랫소가 팀을 떠날 것 같다.
지금으로선 어느 팀으로 갈지를 생각하는것은 매우 힘들다.
시즌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될때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먼로의 경우에는 본인이 원하는 값을 다 받으려면 갈 팀이 그리 많진 않을것 같다.
jongheuk: 먼로는 애틀랜타 혹은 올랜도가 그나마 나아 보인다.
그는 강팀의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아직 증명하지 못했으며 젊은 리빌딩팀의 코어가 되기에는 충분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두 팀 모두 먼로에게 나이스한 핏이다.
블렛소의 경우 어느 팀에 가도 좋은 옵션으로 쓰일 수 있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볼소유권을 어느정도 보장받을 수 있는 약팀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킹스로 가면 매우 흥미롭지 않을까.
seven: 사실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내년엔 뉴욕 닉스, LA 레이커스 같은 유명한 팀과 밀워키 벅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같은 스몰마켓 팀의 샐러리가 빈다.
오랫동안 그들을 괴롭혔던 악성 계약을 떨쳐내는 팀과 15년에 맞춰 캡을 비운 팀들인데
밀워키는 블렛조의 행선지로 계속해서 대두되었던 곳이다.
올해 브랜든 나이트가 스텝업하지 못한다면 켄터키 출신 가드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할 것이다.
먼로는 레이커스와 닉스, 썬더에게 필요한 선수인데 썬더가 듀란트의 마음을 잡기 위해 움직일런지 확실치 않다.
레이커스는 코비 혼자 25mil을 받음으로 인해 괜찮은 FA 둘만 영입해도 캡이 반이상 차오를거다.
그래도 먼로의 자리는 남아있다. 가장 유력한 곳이 아닐까.
spmcis: 둘 모두 원소속팀과의 재계약은 기대하기 힘들다.
먼로의 경우 드러먼드와 조쉬 스미스의 존재 때문에 디트로이트가 잡으려 하지 않을테고,
블렛소는 팀과 감정적으로 거리가 너무 멀어졌다.
샐러리캡 상승과, 계약 기간 단축으로 인해 선수들이 자주 FA로 풀리고 캡 여유를 가지는 팀도 많아져서
어느 팀으로 갈지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캡 상황과 팀의 로스터를 고려해볼 때 먼로를 원할만한 팀은 레이커스, 밀워키, 미네소타, 뉴욕, 피닉스, 토론토 정도가 있다.
블렛소는 더 안좋은 상황이다.
현재 리그에 주전 PG가 필요한 팀은 거의 없다.
레이커스, 밀워키, 올랜도, 새크라멘토 정도?
블렛소가 드라기치와 같이 뛰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냈지만 그렇다고 2번으로 뛰는게 항상 효과적인건 아니다.
이미 주전 PG가 있는 팀에 들어가 2번으로 뛰려 하다간 망가질 위험도 있을거다.
특히 3점슛 없는 PG와 같이 뛰는건 위험할거다.
한 팀만 고르라고 한다면 먼로는 뉴욕, 블렛소는 레이커스로 예상하겠다.
4. QO를 받아들여 1년 후 비제한적 FA가 되는게 제한적 FA에게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시나요?
bgrant: 매년 8M 가까이 증대될 수 있는 샐러리캡으로 인해 15년 FA의 맥시멈은 매우 특별할 것이다.
먼로는 기복도 적은 편이고 인저리 프론도 아니므로, QO를 맺은 시즌도 그리 나쁜 활약이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블렛소는 몸상태가 언제 나빠질지 모르므로, 그가 원했던 MAX를 다음 시즌에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pene: 철저하게 결과론적일텐데, 이 한시즌을 잘 보낸다면 좋은 선택이 될수가 있지만, 반면에 최악의 선택이 될 수도 있다.
jongheuk: 좋지 않은 선택이다.
우선 1년이라는 보장되지 않은 시즌을 성공적으로 다시 마쳐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부상이나 부진과 같은 리스크를 훨씬 적은 연봉과 함께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선수에겐 달갑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원 소속팀에 남는 것이 정말 싫은 선수에게는
오퍼쉿에 사인한 뒤 소속팀에게 제발 보내달라고 징징거리는 것보다는
깔끔하게 QO를 받아들이고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진채 가고 싶은 팀을 고를 수 있는 전권을 가지는 것이
오히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seven: 제한적 FA는 팀이 매치를 할지 안할지를 알 수가 없다.
에릭 고든은 팀과 선수 모두에게 마이너스가 된 사례라고 볼 수 밖에.
선수 입장에서 팀 선택의 자유를 위한 FA 1년 재수는 좋다고 본다.
물론 그런 선택을 한 선수 중 커리어가 성공적이었던 선수가 누가 있는지 물어보면 기억이 안나는게 함정이지만.
약기운 탓인걸로 해두고 싶은데 아닌거 같다.
spmcis: 좋은 선택은 아니다.
우선 1년 연봉 손해가 크다.
그리고 부상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퍼쉿을 받지 못한다면 그냥 원소속팀과 적당한 수준에서 계약하는게 낫다.
5. 제한적 FA제도가 선수에게 좋은 제도라 생각하시나요 나쁜 제도라 생각하시나요?
bgrant: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다고 생각된다.
실력이 괜찮다면 타 팀에 이적하기 위해서 오버페이를 해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오버페이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트렌드가 바뀌어서 팀들이 RFA들에게 버티기 자세를 가져가고 있다.
거의 2,3 개월 동안 무적상태로 지낸다는 것은 선수들에게도 손해다.
만약 그 기간 중 픽업게임이나 국가대표로 나섰다가 망가진다면? 손해가 무지막지 할테니
pene: 선수에게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제도라고 본다.
특히 자기가 뛰기 싫은 팀으로 간 선수에게는 더욱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선수들이 4년만 뛰고 떠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전 샤킬오닐처럼) 만들어졌고,
팀간 밸런스를 어느정도 맞추려면 필요한 제도라고 보인다.
jongheuk: 선수 입장에서는 당연히 비제한적 FA로 풀려 자신이 조금 더 유리한 협상위치에 서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하지만 리그 전체적으로 보면 이 제도가 더 나은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
제한적 FA 보다는 루키 스케일 연봉에 융통성을 부여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즉 루키 스케일 기간을 4년으로 고정시킨 뒤 드래프트 구간 별로 연봉 상한선을 지금보다 훨씬 높여버리는 것이다.
농구는 수명이 짧다. 어떤 선수들은 데뷔 후 처음 4년이 전성기일 수 있다.
실제 실력과 연봉 수준을 최대한 비슷한 시기로 맞추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시장이 될 것이다.
팀으로 하여금 그 선수의 능력대로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여유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seven: 상황마다 다르지 않을까.
고든 헤이워드 같은 경우에는 처음이자 마지막 맥시멈일거다.
비제한적 FA라면 받았을리가 없는 규모의 계약이었다.
기존 소속팀 입장에서는 프리미엄을 얹어 자산을 지킬 수 있고, 선수 입장에서는 가격을 끌어올릴 기회라고 볼 수 있다.
팀에 마음이 떠난 선수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고역이다.
에릭 고든은 이걸로 인해 팀과 본인 모두에게 실패가 되었다고 본다.
spmcis: 당연히 선수에게는 안좋은 제도다.
올해 파슨스나 헤이워드 같은 상황이 있었지만 이런건 매우 드문 일이다.
원소속팀이 매치 못하도록 오버페이하는 것 보다는
매치 위험성 때문에 FA 시장에서 인기 없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금전적인 문제도 있지만 원하는 팀과 계약할 수 없다는 것 만으로도 선수에게는 불리한 제도다.
그래도 드래프트픽 보호를 위해서는 팀에게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5 on 5 (4): 오프시즌 선수이동

2014 여름 오프시즌 선수 이동

1. 이번 오프시즌 선수 이동을 가장 잘한 팀은?

 
pene: 클리블랜드. 르브론의 FA영입, 그리고 1픽으로 러브를 데려오면서 단숨에 리그 최강팀 중에 하나가 되었다. 
 
bgrant: LA 클리퍼스. LA클리퍼스는 최근까지만 해도 우승할 생각이 없나 싶은 팀이었다.
하지만 스털링이 쫓겨나가고, 닥리버스감독이 재계약했고,
칼리슨, 더들리, 홀린스 대신 보다 젊고 팀농구에 적합한 파머, CDR, 에페이 유도를 영입했으며
그전에 스펜서 하스를 영입하면서 거의 완벽한 팀이 되어가고 있다.
재능만으로는 최고의 백코트, 최고의 프론트코트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골치였던 뎁스도 한층보강했다. 이 정도라면 정규시즌 1위를 노려볼만 하다.

 
jonghyuk: 다시 witness 가 된 클리블랜드를 제외한다면 오프시즌의 승자로 댈러스 매버릭스와 시카고 불스를 꼽고 싶다.
두 팀 모두 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가 아니었고 FA 최대어를 데려가지도 못했다.
하지만 팀의 장기적인 운영계획과 철학에 맞는 로스터 구성에 집중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생각한다.
맵스는 챈들러 파슨스의 영입으로 현재를 노려볼수도, 노비츠키 이후의 미래를 내다볼 수도 있게 되었다.
불스는 노아와 깁슨 옆에 가솔과 미로티치를 세워둠으로써 리그 최강의 골밑을 완성했고
카일 코버 ver. 2.0 인 맥더못을 데려오면서 윙을 강화했다.
두 팀이 동부와 서부에서 돌풍을 일으켜도 놀라지 말라. 좋은 감독과 좋은 로스터가 빚어내는 시너지가 기대된다. 
 
seven: 클리블랜드와 미네소타.
한 팀은 리그 탑5 수준의 선수 둘을 지난 시즌 전력 대비 큰 출혈 없이 데려왔고,
한 팀은 마음이 떠난 프랜차이저를 보내고 무한한 잠재력의 선수들을 데려왔다.
 
spmcis: 재미없는 답이지만 클리블랜드 외에는 마땅한 답이 없다.
당연히 클리블랜드가 작년과 비교해 가장 승수가 많이 올라갈 팀이다. 
마이애미 ver 2.0 이라는 것 때문에 맘에 안들지만 지난 시즌 보다 강해진건 사실이다.
클리블랜드를 제하고 본다면 워싱턴도 좋은 여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2. 가장 못한 팀은?
 
pene: 휴스턴.
휴스턴은 거물급 FA들을 잡으려고 동분서주했지만 결국 하나도 잡지 못하고 파슨스마저 떠나보냈다.
그 와중에 잡음도 많았다. 
 
bgrant: 브룩클린 네츠.
우승을 노려야만 하는 팀이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핵심전력이었던 폴피어스와 션리빙스턴, 그리고 안드레이 블라체만 떠나보냈다.
131Mil을 더 쓰는 대신에 구단주 Mikhail Prokhorov는 조용히 조존슨 등의 계약이 빠져나가길 기다리는 듯 하다.
용두사미는 이를 표현함에 적당하지 않은가 싶다.
 
jonghyuk: 피스톤스와 선즈.
이유는 단지 아직까지 먼로와 블렛소 문제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미래의 코어를 이렇게 처리하면 안된다는 오시범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seven: 세크라멘토 킹스는 아이재이아 토마스를 버리고 대런 콜린슨을 데려왔는데 둘의 연봉 차이가 크지 않다.
토마스가 슛 위주에 어시스트가 적은데다 단신이라 수비가 안된다는 것은 콜린슨도 똑같다.
레이 맥컬럼을 밀어주려는 건지. 게다가 또 백인 슈터를 뽑았다. 허허.
 
spmcis: 휴스턴. 파슨스 팀 옵션을 행사 안하고 오퍼쉿 매치 안하는 것 까지의 과정은 최악이었다.
여기다 제레미 린 문제도 겹치면서 팀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졌다.
전성기의 하워드, 하든을 데리고선 이런 행보를 보여줘야 했을까?
아리자 계약도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
장기적인 팀 플랜이 뭔지 모르겠다.
 
3. 가장 저평가된 선수 이동은?
 
pene: 케빈 러브. 러브는 미네소타에서 한번도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하면서 많은 평가절하를 받았는데,
이번이 그것을 만회할 기회라고 본다. 
 
bgrant: 빈스카터의 멤피스 행.
멤피스는 부상만 없다면 서부 4강팀으로 손색이 없으며, 장거리 슈팅과 플레이 메이킹만 보강되면 되는 팀이었다.

카터는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유일하게 공수에서 온/오프 코트 수치가 모두 플러스인 선수였으며,
모든 것을 다 해주는 클래스를 보여줬다.
카터의 존재로 인해 멤피스는 좀 더 유기적인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jonghyuk: 앤써니 머로우.
썬더의 아쉬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퓨어 슈터로서
이제 썬더는 램과 잭슨을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고 승부수를 띄울 수 있게 됐다. 
 
seven: 앤서니 데이비스는 센터로도 훌륭하지만 든든한 가디언이 절실했다.
터키 출신 아식은 데이비스를 강한 몸싸움으로부터 좀 더 자유롭게 해줄 수 있다.
카를로스 부저는 사면 당했지만 여전히 좋은 인사이드 자원이다. 즐리어스 랜들에게도 귀감이 될듯.
 
spmcis: 오머 아식이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된 것
최근 2년 뉴올리언스는 수비가 큰 문제였다. 아식과 앤서니 데이비스 콤비는 이 문제를 해결해줄거다.
뉴올리언스의 장기적인 팀 운영이 불만스럽지만 아식 영입은 좋은 선택이었다.
 
4. 가장 고평가된 선수 이동은?
 
pene: 챈들러 파슨스. 파슨스는 분명히 좋은 선수이지만 맥시멈을 받을 선수는 아니었다고 본다. 
 
bgrant: 오메르 아식의 펠리컨스 행.
앤쏘니 데이비스의 엄청난 잠재력과 현재의 실력 덕분에 아식이 보디가드를 해줄 경우
펠리컨스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커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4년 간의 커리어 중 아식이 전 경기 30 분 이상 뛴 시즌은 1번 뿐이었고,
처음 2시즌은 12분, 15분. 그리고 지난 시즌은 20분을 뛰면서도 부상으로 30 경기 이상 결장했었다.
그가 받는 돈에 비해서 아식이 해줄 수 있는 것에는 제한적일 것이고
현재 벌어지는 월드컵에서도 몸이 안만들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식이 AD 버프를 받지. AD가 아식의 버프를 크게 받는 일은 없지않을까

 
jonghyuk: 카이리 어빙의 맥시멈 계약.
나는 그의 효율성에 늘 의구심을 품고 있고 내구성과 수비력은 이미 나쁜 쪽으로 증명이 된 상태다.
그가 정말 클리블랜드에게 최선의 선택일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어빙을 다른 선수로 바꿔와야 할 것이다. 
 
seven: 파우 가솔 시카고행. 부저를 사면하고 데려온 게 가솔이라니.
노아-가솔이 함께 뛰면 중첩될 일은 없을까.
좋은 선수지만 이 팀에서는 온전한 실력을 내기 힘들지않을까.
 
spmcis: 파우 가솔이 시카고와 FA 계약한 것.
현 시점에서의 파우 가솔이 과연 NBA에서 올스타급 기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
오클라호마 시티로 가서 퍼킨스의 자리를 대신해줬다면 팀이 우승하는데 필요한 마지막 조각이 될 수 있었겠지만
지금 시카고에서는 카를로스 부저의 자리를 대신하는 정도일 뿐일 것이다.
공격, 리바운드에서는 과연 가솔이 부저 보다 나은 선수일지 모르겠다.
수비에서는, 가솔이 부저 보단 낫겠지만 티보도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것 만큼 발을 움직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가솔의 시카고 행 때문에 시카고를 동부 2위로 보는게 일반적인 시각인데, 난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5. 남아있는 FA 선수 중 팀에 가장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선수는? 그 선수가 어느 팀으로 가는게 가장 좋을까?
 
pene: 레이앨랜. 레이앨랜은 슛터의 마지막 한방이 필요한 팀이라면 모두 좋을 것이라고 본다. 
 
bgrant: 단연코 레이앨런. 말이 필요없다.
현재 그를 노리는 팀 중 시카고 불스에 갈 수 있다면 그 팀을 우승시킬 수 있는 파급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
 
jonghyuk: 그렉 먼로. 닉스나 호네츠 같은 팀으로 가면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한계가 명확하지만 워낙 영리한 선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팀을 더 좋아지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더 맨이 되어 팀을 이끌 재목은 아니다. 
 
seven: 아무래도 그렉 몬로가 OKC 가면 좋을텐데 그 팀은 투자할 생각이 없을거다.
사실 트레이드 조각도 마땅치않고.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이동은 이번 오프시즌엔 더는 없지 않을까.
 
spmcis: 블랫소와 그렉 먼로를 제하면 엘튼 브랜드.
전성기 때와 비교해 공격력은 확연히 떨어졌지만 수비력 만큼은 아직도 리그 평균 위라고 본다.
플레이오프 팀에서 벤치 빅맨으로 영입할만 할텐데 왜 아직 까지도 FA로 남아있나 모르겠다.

5 on 5 (3) 2014 NBA draft

5 on 5 가 최근에 시작했다 보니 놓친 여름 얘기들.

우선 6월에 있었던 NBA draft.

 

1.  2014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steal은?

 

pene: 마커스 스마트/덕 맥더맛 

 

bgrant: 죠엘 엠비드 & 개리 해리스.

엠비드는 최소 올스타에 올라갈 수 있는 재목이라고 생각되고 다른 팀이라면 모르겠는데,

필라델피아의 전략에는 스틸이라고 생각된다.

개리 해리스는 Baller이고, BQ와 기본적인 슈팅이 좋은 이런 가드를 19번 픽으로 뽑은 것은 스틸이다.

만약 덴버가 플옵에 진출할 수 있다면 그런 시즌을 이끌 선수는 기복 없는 포이가 될 수 있는 개리해리스일 것이다.
 

jonghyuk: Spencer Dinwiddie를 38픽으로 뽑은 디트로이트나 Glen Robinson Jr. 를 40픽으로 뽑은 미네소타를 언급하고 싶지만

선수의 실링과 픽 가치 사이의 상관관계를 고려한 최고의 스틸은 TJ Warren 을 14픽으로 뽑은 피닉스가 아닐까 한다.

워렌은 커리어 내내 단 한번도 올스타에 뽑힐 수 없겠지만

매 시즌 15점-6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면서도 라커룸에서 해을 끼치지 않는 주요 벤치자원으로 10시즌 이상을 보낼 선수다. 소위 말하는 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선수로 우리는 이런 유형의 선수를 일컬어 ‘완소’라 칭할 수 있다. 

 

seven: 딱히 스틸이 없는 드래프트였다.

유타의 단테 엑섬 정도 아닐까. 올랜도의 로터리 2장이 유타에게 큰 기회를 제공한 셈.

 

spmcis: 로드니 후드. 로드니 후드가 23픽 까지 밀렸어야 했을까? 슈팅력을 가진 스윙맨은 쉽게 망하지 않는다.

NBA에서 로테이션 선수로 살아남을 수 있을거다. TJ 워렌, 제임스 영 보다 떨어질 것 같지 않다.

 

2. 최대 bust는 누가 될까?

 

pene: 아론고든 or 노아본래

 

bgrant: 카일앤더슨. 기본적인 피지컬이 없다면 지금의 리그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검증된 사실.

아마 샌안은 앤더슨의 피지컬이 만들어질 때까지 본전을 뽑지 못할 수도 있다.
 

jonghyuk: Noah Vonleh. 이번 드래프트는 유난히 버스트후보가 많은 편이다.

3픽인 엠비드 부터 알프레이드 페이튼, 잭 러빈까지 다양한 유형의 버스트 후보들이 있지만,

알 제퍼슨이라는 포스트업 위주의 페인트존 스페이스 이터가 있는, 리그에서 가장 느린 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다면

본레는 어정쩡한 미드레인지슛 만을 남발하는 비효율적인 빅맨이 될지도 모른다. 

 

seven: 처음엔 덕 맥더못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떻게든 득점은 해내는걸 보니 닉 스타우스커스가 더 크게 망하지 않을까싶다.

세크라멘토 킹스는 스스로 과대평가한 슈터들을 뽑아서는 키우지도 못하고 욕만 먹인 뒤에 방출시키는 패턴을 반복 하고 있다.

 

spmcis: 노아 본레. 어정쩡하다. 딱히 장점이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잘 돼 봐야 조던 힐 정도 아닐까?

 

3. 2014 드래프트를 가장 잘한 팀은?

 

pene: 밀워키.

어차피 선택지는 하나 밖에 없었지만 밀워키가 1픽이었다고 해도 자바리 파커가 가장 훌륭한 픽이라고 생각한다.

 

bgrant: 클리블랜드. 위긴스를 뽑았기 때문에 러브를 그렇게 영입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클리블랜드가 위너.

위긴스의 상징성을 잘 이용했다고 본다.
 

jonghyuk: 올랜도 매직. 애런 고든과 엘프레이드 페이튼을 뽑아 올라디포 옆에 붙여 주었다.

이 1,2,3번 수비라인은 토가 나올 정도로 숨막히고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어짜피 리스크를 수반한 도박을 드래프트에서 해야만 한다면

어느 정도 크기의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그 모범답안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판은 이렇게 짜는거다. 

 

seven: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목적에 맞는 합리적인 움직임이었다.

그리고 올랜도 매직도 좋은 선택을 했다고 본다. 그냥 유망주가 아니라 팀 색깔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들을 뽑았다.

 

spmcis: 필라델피아. 사람들이 뭐라 하든 필라델피아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최상의 길을 가고 있다.

부상만 없었다면 1번픽이었던 엠비드를 3번픽으로 뽑았고,

재능으로는 top 10 감인 사리치를 뽑으며 올랜도에서 1번픽을 되찾아왔다.

잘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가정들이 필요하지만, 최고의 재능을 모은건 사실이다.

 

4. 가장 못한 팀은?

 

 

pene: 필라델피아.

노엘이 있는데 엠비드 그것도 피로골절과 자잘한 부상경력이 있는 센터를 뽑았다는 점이 가장 위험부담이 커보인다.

 

bgrant: 오클라호마 시티. 오클라호마 시티가 굳이 그렇게 국내탱킹이 가능한 선수만 뽑아야 되었는지는 의문이다.

애드리언 페인이 빠진 이후로 21번픽 이후 선수 중에 그리 매력있는 즉시 전력감이 없었다는 것은 인정하나…
그렇다고 21번픽으로 뽑은 선수 (역주: 밋치 맥게리) 는 너무 아쉬웠다.
 
jonghyuk: 디트로이트.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8픽을 샬럿으로 넘겨주어 1라운드픽 행사를 하지 못했다.
픽을 넘겨준 이후에도 플레이오프 탈락이 기정 사실화된 이후부터 탱킹을 해서 픽을 지킬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 팀은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채 본레나 맥더못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 
 
seven: 세크라멘트 킹스와 오클라호마 썬더스. 뭘한걸까. 이럴 바에 픽을 파는게 낫지 않았을까.
 
spmcis: 올랜도. 엘프레드 페이튼과 애런 고든을 뽑은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애런 고든을 뽑았으면 토비아스 해리스, 모 하클리스, 앤드류 니콜슨 중 한두 명은 정리했어야 했다.
더군다나 채닝 프라이 까지 영입하지 않았나?
그리고 엘프레드 페이튼을 뽑기 위해 필라델피아의 픽을 돌려준건 실수였다.
겨우 두단계 올라가기 위해 1라운드픽을 내준다?
장사를 너무 못했다.
 

5. 한 팀만 대신 픽을 고를 수 있다면, 어느 팀의 픽을 대신 누구로 고르고 싶은가?

 

pene: 이건 패스

 

bgrant: 올랜도. 올랜도의 4번픽 12번픽을 마커스 스마트/애드리언 페인…

올랜도는 이제 플옵을 노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는데

페이튼/고든 보다는 조금은 즉시 전력이 아니었나 싶어서 아쉽다.
 
jonghyuk: 멤피스의 22번 픽으로 카일 앤더슨을 뽑겠다.
멤피스는 공격에서 창의성이 절실히 필요한 팀이고 그걸 콘리와 그의 백코트 파트너들이 해줄 수 없다면
3번에서 무언가 노이즈를 만들어내야 한다.
앤더슨은 리그에서 가장 창의적인 3번이 될 자질이 있는 선수이고
멤피스의 하위픽이라면 즉시전력감인 앤더슨을 위해 리스크를 택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seven: 세크라멘토 킹스. 라존 론도를 데려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면 엘프리드 페이튼을 뽑았을거다.
킹스의 문제는 유기적이지 못한 공격과 약한 수비였고 이를 보강할 수 있는 선수는 그였다.
벤 맥클레모어랑 묶어 딜이라도 하던가.
 
spmcsis: 새크라멘토는 소문 대로 8번픽을 팔았어야 했다.
짐머 프레뎃 뽑아 제대로 못쓰고 팔았고, 맥클레모어 뽑아서 제대로 못쓰다 또 닉 스타우스카스를 뽑았다.
맥클레모어나 8번픽으로 론도를 영입하는게 최선의 선택이었을거다.
그리고 닉 스타우스카스를 뽑아 파는 것 보다는 8번픽으로 파는게 더 가치 높았을테고.
새크라멘토에 스타우스카스가 필요한가?
거기다 주전 PG 아이재 토마스가 나갔고 팀에 PG가 대런 칼리슨 뿐이다.
론도 영입을 못할거면 차라리 8번을 팔아 다른 PG를 영입하든, 엘프레드 페이튼을 잡는게 나았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