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on 5 (3) 2014 NBA draft

5 on 5 가 최근에 시작했다 보니 놓친 여름 얘기들.

우선 6월에 있었던 NBA draft.

 

1.  2014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steal은?

 

pene: 마커스 스마트/덕 맥더맛 

 

bgrant: 죠엘 엠비드 & 개리 해리스.

엠비드는 최소 올스타에 올라갈 수 있는 재목이라고 생각되고 다른 팀이라면 모르겠는데,

필라델피아의 전략에는 스틸이라고 생각된다.

개리 해리스는 Baller이고, BQ와 기본적인 슈팅이 좋은 이런 가드를 19번 픽으로 뽑은 것은 스틸이다.

만약 덴버가 플옵에 진출할 수 있다면 그런 시즌을 이끌 선수는 기복 없는 포이가 될 수 있는 개리해리스일 것이다.
 

jonghyuk: Spencer Dinwiddie를 38픽으로 뽑은 디트로이트나 Glen Robinson Jr. 를 40픽으로 뽑은 미네소타를 언급하고 싶지만

선수의 실링과 픽 가치 사이의 상관관계를 고려한 최고의 스틸은 TJ Warren 을 14픽으로 뽑은 피닉스가 아닐까 한다.

워렌은 커리어 내내 단 한번도 올스타에 뽑힐 수 없겠지만

매 시즌 15점-6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면서도 라커룸에서 해을 끼치지 않는 주요 벤치자원으로 10시즌 이상을 보낼 선수다. 소위 말하는 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선수로 우리는 이런 유형의 선수를 일컬어 ‘완소’라 칭할 수 있다. 

 

seven: 딱히 스틸이 없는 드래프트였다.

유타의 단테 엑섬 정도 아닐까. 올랜도의 로터리 2장이 유타에게 큰 기회를 제공한 셈.

 

spmcis: 로드니 후드. 로드니 후드가 23픽 까지 밀렸어야 했을까? 슈팅력을 가진 스윙맨은 쉽게 망하지 않는다.

NBA에서 로테이션 선수로 살아남을 수 있을거다. TJ 워렌, 제임스 영 보다 떨어질 것 같지 않다.

 

2. 최대 bust는 누가 될까?

 

pene: 아론고든 or 노아본래

 

bgrant: 카일앤더슨. 기본적인 피지컬이 없다면 지금의 리그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검증된 사실.

아마 샌안은 앤더슨의 피지컬이 만들어질 때까지 본전을 뽑지 못할 수도 있다.
 

jonghyuk: Noah Vonleh. 이번 드래프트는 유난히 버스트후보가 많은 편이다.

3픽인 엠비드 부터 알프레이드 페이튼, 잭 러빈까지 다양한 유형의 버스트 후보들이 있지만,

알 제퍼슨이라는 포스트업 위주의 페인트존 스페이스 이터가 있는, 리그에서 가장 느린 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다면

본레는 어정쩡한 미드레인지슛 만을 남발하는 비효율적인 빅맨이 될지도 모른다. 

 

seven: 처음엔 덕 맥더못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떻게든 득점은 해내는걸 보니 닉 스타우스커스가 더 크게 망하지 않을까싶다.

세크라멘토 킹스는 스스로 과대평가한 슈터들을 뽑아서는 키우지도 못하고 욕만 먹인 뒤에 방출시키는 패턴을 반복 하고 있다.

 

spmcis: 노아 본레. 어정쩡하다. 딱히 장점이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잘 돼 봐야 조던 힐 정도 아닐까?

 

3. 2014 드래프트를 가장 잘한 팀은?

 

pene: 밀워키.

어차피 선택지는 하나 밖에 없었지만 밀워키가 1픽이었다고 해도 자바리 파커가 가장 훌륭한 픽이라고 생각한다.

 

bgrant: 클리블랜드. 위긴스를 뽑았기 때문에 러브를 그렇게 영입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클리블랜드가 위너.

위긴스의 상징성을 잘 이용했다고 본다.
 

jonghyuk: 올랜도 매직. 애런 고든과 엘프레이드 페이튼을 뽑아 올라디포 옆에 붙여 주었다.

이 1,2,3번 수비라인은 토가 나올 정도로 숨막히고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어짜피 리스크를 수반한 도박을 드래프트에서 해야만 한다면

어느 정도 크기의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그 모범답안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판은 이렇게 짜는거다. 

 

seven: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목적에 맞는 합리적인 움직임이었다.

그리고 올랜도 매직도 좋은 선택을 했다고 본다. 그냥 유망주가 아니라 팀 색깔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들을 뽑았다.

 

spmcis: 필라델피아. 사람들이 뭐라 하든 필라델피아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최상의 길을 가고 있다.

부상만 없었다면 1번픽이었던 엠비드를 3번픽으로 뽑았고,

재능으로는 top 10 감인 사리치를 뽑으며 올랜도에서 1번픽을 되찾아왔다.

잘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가정들이 필요하지만, 최고의 재능을 모은건 사실이다.

 

4. 가장 못한 팀은?

 

 

pene: 필라델피아.

노엘이 있는데 엠비드 그것도 피로골절과 자잘한 부상경력이 있는 센터를 뽑았다는 점이 가장 위험부담이 커보인다.

 

bgrant: 오클라호마 시티. 오클라호마 시티가 굳이 그렇게 국내탱킹이 가능한 선수만 뽑아야 되었는지는 의문이다.

애드리언 페인이 빠진 이후로 21번픽 이후 선수 중에 그리 매력있는 즉시 전력감이 없었다는 것은 인정하나…
그렇다고 21번픽으로 뽑은 선수 (역주: 밋치 맥게리) 는 너무 아쉬웠다.
 
jonghyuk: 디트로이트.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8픽을 샬럿으로 넘겨주어 1라운드픽 행사를 하지 못했다.
픽을 넘겨준 이후에도 플레이오프 탈락이 기정 사실화된 이후부터 탱킹을 해서 픽을 지킬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 팀은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채 본레나 맥더못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 
 
seven: 세크라멘트 킹스와 오클라호마 썬더스. 뭘한걸까. 이럴 바에 픽을 파는게 낫지 않았을까.
 
spmcis: 올랜도. 엘프레드 페이튼과 애런 고든을 뽑은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애런 고든을 뽑았으면 토비아스 해리스, 모 하클리스, 앤드류 니콜슨 중 한두 명은 정리했어야 했다.
더군다나 채닝 프라이 까지 영입하지 않았나?
그리고 엘프레드 페이튼을 뽑기 위해 필라델피아의 픽을 돌려준건 실수였다.
겨우 두단계 올라가기 위해 1라운드픽을 내준다?
장사를 너무 못했다.
 

5. 한 팀만 대신 픽을 고를 수 있다면, 어느 팀의 픽을 대신 누구로 고르고 싶은가?

 

pene: 이건 패스

 

bgrant: 올랜도. 올랜도의 4번픽 12번픽을 마커스 스마트/애드리언 페인…

올랜도는 이제 플옵을 노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는데

페이튼/고든 보다는 조금은 즉시 전력이 아니었나 싶어서 아쉽다.
 
jonghyuk: 멤피스의 22번 픽으로 카일 앤더슨을 뽑겠다.
멤피스는 공격에서 창의성이 절실히 필요한 팀이고 그걸 콘리와 그의 백코트 파트너들이 해줄 수 없다면
3번에서 무언가 노이즈를 만들어내야 한다.
앤더슨은 리그에서 가장 창의적인 3번이 될 자질이 있는 선수이고
멤피스의 하위픽이라면 즉시전력감인 앤더슨을 위해 리스크를 택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seven: 세크라멘토 킹스. 라존 론도를 데려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면 엘프리드 페이튼을 뽑았을거다.
킹스의 문제는 유기적이지 못한 공격과 약한 수비였고 이를 보강할 수 있는 선수는 그였다.
벤 맥클레모어랑 묶어 딜이라도 하던가.
 
spmcsis: 새크라멘토는 소문 대로 8번픽을 팔았어야 했다.
짐머 프레뎃 뽑아 제대로 못쓰고 팔았고, 맥클레모어 뽑아서 제대로 못쓰다 또 닉 스타우스카스를 뽑았다.
맥클레모어나 8번픽으로 론도를 영입하는게 최선의 선택이었을거다.
그리고 닉 스타우스카스를 뽑아 파는 것 보다는 8번픽으로 파는게 더 가치 높았을테고.
새크라멘토에 스타우스카스가 필요한가?
거기다 주전 PG 아이재 토마스가 나갔고 팀에 PG가 대런 칼리슨 뿐이다.
론도 영입을 못할거면 차라리 8번을 팔아 다른 PG를 영입하든, 엘프레드 페이튼을 잡는게 나았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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