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on 5 (5): 블렛소와 먼로

1. 먼로와 블렛소가 선수가 요구하는대로 최대계약 ($85M/5년) 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라면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bgrant: That’s No~no.
먼로는 4년 맥시멈을 받을만하다고 하나, 블렛소는 48M/4년이 맞다고 생각한다.
라우리/로슨보다 블렛소가 많이 받는다는 것은 넌센스..
pene: 냉정하게 받을 자격이 없다고 본다.
내가 생각하는 맥시멈 선수는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면서 풀타임을 소화해줄 수 있는 선수지다만
먼로는 4번과 5번 사이에서 어정쩡한 모습이고,
그리고 블랫소는 주전급의 시간을 나오면서 한시즌을 꾸준히 소화해낸 적이 없다.
물론 돈이라는것은 시장과 팀의 니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나는 이 두 선수가 맥시멈급이라고 보진 않는다.
jongheuk: 썩 괜찮은 루키스케일 계약기간을 보낸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이들은 자신이 팀에 끼친 공헌도에 비해 현격하게 낮은 연봉을 감수하며 4년을 뛰어왔다.
이들은 보상을 원하며, 시장은 이들의 미래 뿐만 아니라 과거까지 보상해주는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우리가 흔히 루키 스케일 계약이 끝나고 첫번째 장기계약을 맺는 선수들이 오버페이 된다고 혀를 끌끌 차지만,
이들의 넘쳐 보이는 연봉 안에는 앞으로 뛸 팀에 공헌할 부분에 더해 과거 이들이 ‘잃어버린’ 연봉까지 내재화되어 있다.
재계약을 맺는 원소속팀은 두말할 필요 없고, 새롭게 옮기게 되는 팀 역시 그러한 ‘보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때문에 고단 헤이워드가 맥시멈을 받는 것이고, 챈들러 파슨스가 무조건 포지션 대비 최고가액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먼로와 블렛소 같은 경우에는 원 소속팀의 입장이 모호했기 때문에 일이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피스톤스와 선즈는 맥시멈 오퍼가 올 경우 반드시 매치해야 했고 그러한 태도를 공개적으로 내비쳐야 했지만
그러한 공개적인 시장 컨트롤에 실패했다.
먼로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팀에 대한 믿음을 상실했고, 블렛소는 아직까지 미아 상태로 남아 있다.
선수와 팀 간에 벌어지는 이 계약 싸움은 끝이 정해져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잃을 것도 많아지고 리스크도 커지는 게임이다.
먼로는 당장 불확실한 미래에 1년 더 배팅을 해야 하는 고육지책을 택했고
블렛소는 유럽으로 가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여 있다.
seven: 받을 자격이 있고, 시장 가격에 부합한다면 이미 계약이 이뤄졌을것이다.
선수나 에이젼트들도 이에 대해 모를리가 없다.
아마 현 소속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블렛조는 33M/3년, 먼로는 48M/4년 정도가 적절한 가격이라 생각한다.
고든 헤이워드의 맥시멈은 유타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었기 때문이다.
spmcis: 둘 다 최대계약을 받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먼로는 성장이 없었고 수비에서 문제가 있었다.
블렛소는 지난 시즌 1년 평균 성적만 보면 최대계약을 받을만 하다.
하지만 처음으로 출장시간을 얻어 기량이 발전한 지난 시즌 마저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결장했다.
더군다나 이 둘은 현재 리그에서 가장 뎁스가 깊은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내가 GM이라면 이 둘 중 누구에게도 최대계약 까지는 주지 않겠다.
이미 FA가 다 정리된 지금 까지도 아무 팀에서도 이 둘에게 오퍼쉿을 주지 않은 것만 봐도
이들의 현소속팀만 그들의 가치를 낮게 보는건 아닌거다.
먼로는 페코비치나 네네와 비슷한 $65M/5년 정도,
블렛소는 평균 금액은 높더라도 계약 기간을 짧게 해서 $45M/3년 정도가 좋았을거다.
2. 먼로와 블렛소가 현 소속팀 (디트로이트, 피닉스) 에 남는게 좋을까요?
bgrant: 블렛소는 피닉스를 벗어나면 본인의 컨디셔닝 관리가 잘 될지 모르겠다.
상당히 터프한 팀원들과 같이 하면서 블렛소 본인의 몸도 보호받으면서 플레이했다고 본다.
먼로는 50-50.
이미 죠쉬 스미스를 팀에서 쓰고 싶어하기 때문에 디트로이트를 떠나는 것이 바람직할 것같으나,
아직 셋의 공존의 불가가 확실히 결판난 것도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요즘 리그 컨텐더의 대세는 골밑뎁스를 정말 단단히 하는 것인지라
디트로이트가 3명의 준올스타급을 돌려서 쓴다고 그리 나쁠것이 있을지 싶다.
pene: 두 선수 모두 애매한데, 먼로는 드러먼드가 블렛소는 드라기치가 있다는 것이 다소 어정쩡한 상황이다.
특히 먼로는 4번과 5번 모두에서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어느팀에 가나 파트너가 어떤 선수냐가 중요할 것 같고
블렛소는 건강하기만 하다면 누구와 짝을 맞춰도 괜찮을것 같다.
jongheuk: 조쉬 스미스가 장기계약으로 팀에 들어온 뒤 부터 먼로는 이미 팀에 설 자리를 잃었다.
디트로이트의 원대한 빅볼 플랜은 위대하게 실패했고,
먼로는 자신의 스킬셋을 한시즌 더 선전한 뒤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걸어 나갈 것이다.
블렛소의 경우 고란 드라기치, 아이지아 토마스라는 걸출한 두 명의 포인트가드가 있는 상황에서
인저리프론으로 전락한 지금 입지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먼로보다 조금 더 안좋은 레쥬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번에 장기계약을 끌어내고 다른 팀으로 옮겨야 한다.
그가 QO를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모험이다.
seven: 조쉬 스미스를 처리 못하는 디트로이트의 미래에 먼로가 필요할까.
셋이 같이 나와서 어우러져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둘씩 짓는 조합도 결국 드러먼드 위주로 해야 맞는다.
피닉스는 이미 블렛조 없이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잦은 부상 경력이 있는 가드에게 그렇게 비싼 돈을 들일 이유가 있나.
spmcis: 조쉬 스미스, 드러먼드와 먼로가 같이 뛰는 실험은 실패했다.
이 팀에 계속 있는건 먼로에게 도움될게 없다.
블렛소의 경우는 피닉스 농구와 잘 맞아 보인다.
3. 먼로는 QO를 받아들였고 블렛소는 아직 제한적 FA 상태인데, 
만일 블렛소도 QO를 받아들여 둘 다 내년 여름에 비제한적 FA가 된다면 각각 어느 팀과 계약하게 될까요?
bgrant: 먼로 to 올랜도 매직.
다음시즌 MAX를 한명 더 지를 수 있는 댈러스도 유력하나 댈러스는 디조던/론도 영입에 주력할 듯 싶고.
올랜도 매직은 신인들의 영입을 비교적 알차게 했기 때문에 다음 FA 때는 한번 지름신이 강림할 때가 되었다.블렛소 to LA 레이커스. 블렛소의 에이전트와 그의 성향을 생각할 때 레이커스 보다 나은 조합이 있을까 싶다.
린이 FA되고 내쉬가 은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블렛소를 지를만 하다.
pene: 먼로의 경우 조쉬 스미스와 드러먼드가 있어서 디트로이트에는 남지 않을 것 같고
피닉스도 드라기치가 먼저가 될 것 같아서 블랫소가 팀을 떠날 것 같다.
지금으로선 어느 팀으로 갈지를 생각하는것은 매우 힘들다.
시즌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될때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먼로의 경우에는 본인이 원하는 값을 다 받으려면 갈 팀이 그리 많진 않을것 같다.
jongheuk: 먼로는 애틀랜타 혹은 올랜도가 그나마 나아 보인다.
그는 강팀의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아직 증명하지 못했으며 젊은 리빌딩팀의 코어가 되기에는 충분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두 팀 모두 먼로에게 나이스한 핏이다.
블렛소의 경우 어느 팀에 가도 좋은 옵션으로 쓰일 수 있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볼소유권을 어느정도 보장받을 수 있는 약팀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킹스로 가면 매우 흥미롭지 않을까.
seven: 사실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내년엔 뉴욕 닉스, LA 레이커스 같은 유명한 팀과 밀워키 벅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같은 스몰마켓 팀의 샐러리가 빈다.
오랫동안 그들을 괴롭혔던 악성 계약을 떨쳐내는 팀과 15년에 맞춰 캡을 비운 팀들인데
밀워키는 블렛조의 행선지로 계속해서 대두되었던 곳이다.
올해 브랜든 나이트가 스텝업하지 못한다면 켄터키 출신 가드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할 것이다.
먼로는 레이커스와 닉스, 썬더에게 필요한 선수인데 썬더가 듀란트의 마음을 잡기 위해 움직일런지 확실치 않다.
레이커스는 코비 혼자 25mil을 받음으로 인해 괜찮은 FA 둘만 영입해도 캡이 반이상 차오를거다.
그래도 먼로의 자리는 남아있다. 가장 유력한 곳이 아닐까.
spmcis: 둘 모두 원소속팀과의 재계약은 기대하기 힘들다.
먼로의 경우 드러먼드와 조쉬 스미스의 존재 때문에 디트로이트가 잡으려 하지 않을테고,
블렛소는 팀과 감정적으로 거리가 너무 멀어졌다.
샐러리캡 상승과, 계약 기간 단축으로 인해 선수들이 자주 FA로 풀리고 캡 여유를 가지는 팀도 많아져서
어느 팀으로 갈지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캡 상황과 팀의 로스터를 고려해볼 때 먼로를 원할만한 팀은 레이커스, 밀워키, 미네소타, 뉴욕, 피닉스, 토론토 정도가 있다.
블렛소는 더 안좋은 상황이다.
현재 리그에 주전 PG가 필요한 팀은 거의 없다.
레이커스, 밀워키, 올랜도, 새크라멘토 정도?
블렛소가 드라기치와 같이 뛰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냈지만 그렇다고 2번으로 뛰는게 항상 효과적인건 아니다.
이미 주전 PG가 있는 팀에 들어가 2번으로 뛰려 하다간 망가질 위험도 있을거다.
특히 3점슛 없는 PG와 같이 뛰는건 위험할거다.
한 팀만 고르라고 한다면 먼로는 뉴욕, 블렛소는 레이커스로 예상하겠다.
4. QO를 받아들여 1년 후 비제한적 FA가 되는게 제한적 FA에게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시나요?
bgrant: 매년 8M 가까이 증대될 수 있는 샐러리캡으로 인해 15년 FA의 맥시멈은 매우 특별할 것이다.
먼로는 기복도 적은 편이고 인저리 프론도 아니므로, QO를 맺은 시즌도 그리 나쁜 활약이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블렛소는 몸상태가 언제 나빠질지 모르므로, 그가 원했던 MAX를 다음 시즌에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pene: 철저하게 결과론적일텐데, 이 한시즌을 잘 보낸다면 좋은 선택이 될수가 있지만, 반면에 최악의 선택이 될 수도 있다.
jongheuk: 좋지 않은 선택이다.
우선 1년이라는 보장되지 않은 시즌을 성공적으로 다시 마쳐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부상이나 부진과 같은 리스크를 훨씬 적은 연봉과 함께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선수에겐 달갑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원 소속팀에 남는 것이 정말 싫은 선수에게는
오퍼쉿에 사인한 뒤 소속팀에게 제발 보내달라고 징징거리는 것보다는
깔끔하게 QO를 받아들이고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진채 가고 싶은 팀을 고를 수 있는 전권을 가지는 것이
오히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seven: 제한적 FA는 팀이 매치를 할지 안할지를 알 수가 없다.
에릭 고든은 팀과 선수 모두에게 마이너스가 된 사례라고 볼 수 밖에.
선수 입장에서 팀 선택의 자유를 위한 FA 1년 재수는 좋다고 본다.
물론 그런 선택을 한 선수 중 커리어가 성공적이었던 선수가 누가 있는지 물어보면 기억이 안나는게 함정이지만.
약기운 탓인걸로 해두고 싶은데 아닌거 같다.
spmcis: 좋은 선택은 아니다.
우선 1년 연봉 손해가 크다.
그리고 부상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퍼쉿을 받지 못한다면 그냥 원소속팀과 적당한 수준에서 계약하는게 낫다.
5. 제한적 FA제도가 선수에게 좋은 제도라 생각하시나요 나쁜 제도라 생각하시나요?
bgrant: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다고 생각된다.
실력이 괜찮다면 타 팀에 이적하기 위해서 오버페이를 해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오버페이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트렌드가 바뀌어서 팀들이 RFA들에게 버티기 자세를 가져가고 있다.
거의 2,3 개월 동안 무적상태로 지낸다는 것은 선수들에게도 손해다.
만약 그 기간 중 픽업게임이나 국가대표로 나섰다가 망가진다면? 손해가 무지막지 할테니
pene: 선수에게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제도라고 본다.
특히 자기가 뛰기 싫은 팀으로 간 선수에게는 더욱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선수들이 4년만 뛰고 떠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전 샤킬오닐처럼) 만들어졌고,
팀간 밸런스를 어느정도 맞추려면 필요한 제도라고 보인다.
jongheuk: 선수 입장에서는 당연히 비제한적 FA로 풀려 자신이 조금 더 유리한 협상위치에 서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하지만 리그 전체적으로 보면 이 제도가 더 나은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
제한적 FA 보다는 루키 스케일 연봉에 융통성을 부여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즉 루키 스케일 기간을 4년으로 고정시킨 뒤 드래프트 구간 별로 연봉 상한선을 지금보다 훨씬 높여버리는 것이다.
농구는 수명이 짧다. 어떤 선수들은 데뷔 후 처음 4년이 전성기일 수 있다.
실제 실력과 연봉 수준을 최대한 비슷한 시기로 맞추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시장이 될 것이다.
팀으로 하여금 그 선수의 능력대로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여유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seven: 상황마다 다르지 않을까.
고든 헤이워드 같은 경우에는 처음이자 마지막 맥시멈일거다.
비제한적 FA라면 받았을리가 없는 규모의 계약이었다.
기존 소속팀 입장에서는 프리미엄을 얹어 자산을 지킬 수 있고, 선수 입장에서는 가격을 끌어올릴 기회라고 볼 수 있다.
팀에 마음이 떠난 선수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고역이다.
에릭 고든은 이걸로 인해 팀과 본인 모두에게 실패가 되었다고 본다.
spmcis: 당연히 선수에게는 안좋은 제도다.
올해 파슨스나 헤이워드 같은 상황이 있었지만 이런건 매우 드문 일이다.
원소속팀이 매치 못하도록 오버페이하는 것 보다는
매치 위험성 때문에 FA 시장에서 인기 없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금전적인 문제도 있지만 원하는 팀과 계약할 수 없다는 것 만으로도 선수에게는 불리한 제도다.
그래도 드래프트픽 보호를 위해서는 팀에게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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