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Wiz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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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 시즌 리뷰

29승 53패, Pythagorean 33승 49패 (21위), 공격효율 100.2 (30위), 수비효율 103.0 (5위)

 

워싱턴의 2013 시즌은 대실패였다. 워싱턴은 아레나스-제이미슨-버틀러 라인업으로 4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그 후 아레나스의 부상으로 팀이 무너졌다. 2010년 드래프트 1번 픽으로 존 월을 뽑으며 리빌딩을 시작했고, 2011, 2012 연속으로 상위픽을 받으며 어린 선수들을 모아 팀의 미래를 다졌다. 그러나 이 팀의 GM은 어중간한 베테랑 선수 모아 팀 망치기로 악명 높은 어니 그런필드다. 게다가 팀의 행보를 보면 구단주도 당장 성적내길 원하는 것 같아 보인다. 그래서인지, 지난 오프시즌에 오카포, 아리자를 영입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다. 그러나 존 월 부상으로 인해 팀은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고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다시 상위픽을 받았다. 4년 연속 top 6픽.

작년 여름 샐러리 유동성을 포기하며 오카포와 아리자를 받아왔는데, 당시 우려 그대로 오카포와 네네 조합은 실패였다. 네네와 오카포는 공격에서 상당 부분 겹쳤고, 이게 둘 모두에게 마이너스로 작용했다. 오카포는 결국 중거리슛을 개발하지 못한채 커리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네네는 2011 시즌에 정점을 찍고 재계약한 후 계속 추락중이다. 이 둘의 프론트 코트 공격력에 대해서는 전혀 기대가 안된다. 그나마 둘 다 수비력은 유지하고 있다는게 위안거리다.

트레버 아리자 영입도 오카포 영입 만큼이나 실패였다. 아리자는 최근 몇 년 동안 농구에 관심이 없어진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형편없다. 그나마 수비는 하지만, 여전히 비효율적인 공격을 하는 선수다. 결국은 지난 시즌 중 마텔 웹스터에게 주전 자리를 뺐겼고, 워싱턴이 웹스터와 재계약하고 드래프트에서 오토 포터를 뽑았으니 팀의 미래 플랜에서 빠진 선수라고 봐야 할거다.

마텔 웹스터가 미네소타에서 방출됐을 때만 해도 그의 커리어는 끝난 것 같아 보였다. 웹스터가 워싱턴에서 갑자기 성장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했을거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포틀랜드는 웹스터의 외곽슛 능력에 반해, 크리스 폴 대신 웹스터를 뽑았다. 그러나 프로 7년 동안 그의 외곽슛 능력은 그다지 대단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시즌 갑자기 웹스터는 3점슛율 리그 13위를 기록했다. 과연 이게 일시적인 것일까 아니면 다시 또 이런 모습을 보여줄까?

단연 워싱턴의 미래는 존 월에게 달려있다. 지난 시즌 워싱턴은 존 월 복귀 전 까지 5승 28패였고, 존 월 복귀 후 24승 25패였다. 그만큼이나 이 팀에서 존 월의 영향력은 거대하다. 존 월이 드래프트 때 운동능력, 패스, 외곽슛 모두 데렉 로즈 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선수라는걸 잊지 말자. 물론 존 월이 로즈를 따라잡기에는 로즈가 너무 커져 버렸다. 그래도 존 월은 여전히 리그 top 5 PG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존 월은 속공에서 그의 장점이 가장 잘 나온다. 아마 존 월의 속공 드리블 속도는 리그에서 가장 빠를거다. PG 중 러셀 웨스트브룩과 맞먹을 수 있는 운동능력을 가진 유일한 선수이며 뛰어난 시야와 패스 능력도 가지고 있다. 워싱턴이 존 월의 능력을 최대화하기 위해선 좀 더 달리는 농구를 해야한다. 현재로서 존 월에게 가장 아쉬운 점은 외곽슛이 발전하지 않고 있고, 하프코트 게임 리딩 능력이 부족하다는 거다. 하프코트에서 존 월의 게임은 주로 돌파 후 외곽에 있는 웹스터나 빌에게 공을 빼주는거다. 이 공격이 좀 더 위력적이기 위해서는 존 월의 외곽슛과 골밑 피니시 능력이 향상돼야 한다.

워싱턴 미래의 또 하나의 축은 브래들리 빌이다. 브래들리 빌이 레이 알렌 만큼 성장하긴 힘들거다. 하지만 에릭 고든 보다는 나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빌은 아마도 리그 젊은 선수 중 가장 아름다운 외곽슛 폼을 가지고 있을거다. 드래프트 때 들은 그대로다. 굳이 슛 결과물을 보지 않고 빌의 슛폼을 보기만 해도 이 선수가 좋은 슈터라는걸 알 수 있을 정도다. 그리고 슛만 잘하는 선수인게 아니라 드리블 돌파 능력도 갖추고 있다. 빌의 신인 시즌이 아주 인상적인건 아니었지만, 그의 재능을 충분히 보여줬다. 꾸준히 성장한다면 수 년 내로 올스타급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

2011년 6번 픽이었던 얀 베슬리는 실망 그 자체다. 과연 신인 계약이 끝난 후 NBA에 남아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지안리안과 조 알렉산더가 떠오르는 선수다. 트레버 부커, 케빈 세라핀, 크리스 싱글턴 이 세 선수는 굉장히 애매하다. 별다른 성장이 보이지 않고 앞으로도 주전급이 되진 못할거다.

 

2. 2013 오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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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A. J. Price, Cartier Martin, Jason Collins, Emeka Okafo (PHO)

IN: Erick Maynor (POR), Otto Porter, Glen Rice Jr., Marcin Gortat (PHO), Al Harrington (ORL)

 

워싱턴은 오프시즌에 큰 변화가 없었다. 드래프트 3번픽으로 팀에서 가장 부족한 SF를 보강했고, FA가 된 마텔 웹스터를 MLE를 이용해 잡았다. 그리고, 월의 백업 PG로 에릭 메이너를 영입했다. 어린 선수들 성장을 기대하는 팀이고 FA로 나간 선수도 딱히 없기 때문에 많은 선수 이동이 있을 필요는 없었다.

그러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깜짝 트레이드를 통해 오카포로 마신 고탓을 영입했다. 리빌딩 중인 피닉스에 고탓이 필요 없는 존재였고, 또한 만기계약이기 때문에 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결국 워싱턴이 1라운드픽을 내놓으며 고탓을 잡았다. 워싱턴이 오카포의 골밑 수비력을 그리워하는 경기도 간혹 있을거다. 하지만 고탓의 공격력은 오카포와의 수비력 격차를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고, 그의 공격력으로 인해 네네, 월, 빌 같은 다른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발휘될 수 있다.

 

3. 2014 시즌 예상

PG: John Wall, Eric Maynor

SG: Bradley Beal, Garrett Temple, Glen Rice Jr.

SF: Trevor Ariza, Martell Webster, Otto Porter, Chris Singleton

PF: Nene, Trevor Booker, Al Harrington, Jan Vesley

C: Marcin Gortat, Kevin Seraphin

 

작년과 비슷한 예상이다. 존 월 부상만 없다면 하위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이다. 이미 지난 시즌 후반기에 팀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특히 수비가 안정돼 있기 때문에 월과 빌만 제대로 성장해준다면 충분히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팀이다. 팀이 플레이오프급 성적을 낸다면 존 월은 올스타 후보로 뽑힐거다.

랜디 윗맨 감독은 취임 때 부터 좋은 소리를 못들었는데 이정도 수비를 해준건 상당히 의외였다. 그 덕분에 이번 여름에 짤리지 않을 수 있었을거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면 감독부터 바뀔거다. 그리고 이 경우, 어니 그런필드의 자리도 안전하지 않을거다. 구단주인 테드 레온시스는 팀 프론트 일에 잘 관여하지 않는걸로 유명하지만 팀의 행보를 보면 구단주가 당장 성적을 내고 싶어하는게 분명하고, 이 이상 인내심을 갖진 않을거다.

드래프트에서 오토 포터를 뽑으며 팀에 SF가 웹스터, 아리자, 포터 이렇게 세 명이 됐다. 셋 모두 2번 포지션도 가능하기 때문에 로테이션에 큰 문제는 없겠지만 언제든지 아리자가 백업 SG 선수로 트레이드될 가능성은 있다. 특히, 아리자가 만기계약이기 때문에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네네가 덴버 시절 만큼 효율적인 공격을 해준다면 인사이드에 큰 문제가 없겠지만 지난 2년 간의 모습이 재현된다면 이 팀의 공격은 상당히 뻑뻑할거다. 네네가 장기계약 후 갑자기 기량이 떨어졌다는걸 고려하면 이 선수의 성실함에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네네는 고환암을 이겨낸 선수다. 네네가 덴버 시절의 생산성을 내주고 스페이싱을 만들어준다면 이는 존 월이 돌파할 수 있는 공간 창출로 이어질거고 빌, 웹스터, 아리자에게 오픈 3점슛 기회를 만들어줄거다.

싱글턴, 세라핀, 부커, 베슬리 이들 중 누구도 주전급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보여주지 못했고, 큰 변화가 없는한 계속 벤치 3-5번을 담당하게 될거다. 이들이 다소 겹치는 면도 있기 때문에 정리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빌, 웹스터, 아리자는 좋은 슈터들이지만 벤치에 스윙맨 슈터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슈팅 능력 있는 스윙맨으로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빌과 웹스터의 3점 라인업은 월과 잘 맞을거라고 본다. 월의 돌파 능력과 이 둘의 3점 능력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조합이다. 웹스터가 장기계약 후 계속 작년 같은 활약을 할지는 미지수다. 그래도 빌의 잠재력을 보면 워싱턴의 백코트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안할 수 없다. 하지만 이 팀이 리그 평균 수준 공격력을 갖기 위해서는 이 것 만으로는 부족하고 인사이드에서 네네와 고탓이 좀 더 효율적인 공격을 해줘야된다. 또한, 아리자의 분발도 필요하다.

큰 변화가 없이는 장기적으로 이 팀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권 까지 올라갈 가능성은 안보인다. 월, 빌이 아무리 뛰어난 선수가 된다 해도 나머지 선수들 가지고는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거다. 네네가 덴버 시절 성적이라도 내주지 않으면 1라운드 탈락이 한계다. 워싱턴은 아마도 지금쯤 베슬리 드래프트 실패가 뼈저리게 느껴질거다.

 

2014 시즌 팀 예상 성적: 34-38승. 동부 8-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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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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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 시즌 리뷰

20승 62패, Pythagorean 22승 60패 (29위), 공격효율 101.6 (27위), 수비효율 109.1 (25위)

지난 시즌 리그 전체에서 최하위 성적을 기록했다. 면면을 보면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팀의 정신적인 기둥인 자미어 넬슨의 리딩은 물이 올랐고, 슈터 애런 애프랄로, 떠오르는 스코어러 토비아스 해리스, 솔리드한 빅맨임을 입증한 글렌 데이비스, 더블더블 머신 니콜라 부체비치, 미래가 기대되는 포워드 앤드류 니콜슨, 모리스 하클리스…

문제는 기존의 선수들은 아팠고, 새로운 선수들은 어렸다. 계속되는 부상 속에서 근근하게 20승이라도 해온 것이 다행이었다. 특히 접전에서 아쉽게 무너지는 경우들이 많았다. 후반 젊은 선수들의 부족한 운용 능력으로 게임을 망치는 경우가 상당했다. 무엇보다 딱히 팀의 컬러가 없었다. 지난 시즌 올랜도 매직은 뭔가 보여줄 듯 하다가 무너지거나 연패에 빠졌다. 부상과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었지만 팀을 어느 정도 정비했어야 했다.

니콜라 부체비치는 올랜도에게 있어 행운이다. 이렇게 어리면서 존재감 있는 빅맨은 구하기 힘들다. 히트를 상대로 20점-29 리바운드, 25점-21리바운드를 기록했었다. 인사이드 경쟁력이 있는 다른 팀들을 상대로도 상당한 활약을 했다. 원래 보드에 장점이 있었지만 지난 시즌엔 공격 스킬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은 더욱 기대된다.

토비아스 해리스는 트위너로 밀워키에 갇혀있다 트레이드로 왔다. 당시 매직에는 득점이 필요했고 해리스는 그 부분을 충분히 충족시켰다. 3번을 보기에는 느리고 4번을 보기엔 작지만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은 탁월하다. 앤드류 니콜슨과 모리스 하클리스는 길고 빠르다. 수비에서 좀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하게 했지만 부족하고 안정적이지 않은 모습들이 많았다.

자미어 넬슨, 애런 아프랄로, 글렌 데이비스는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 했다. 15점 전후를 넣으면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물론 건강 면에서 우려를 자아내게 하지만 지난 시즌 적은 경기에도 어떤 가치를 확인시켰던 것은 확실하다.

20승에 그치고 꼴찌를 했지만 가능성의 확인을 한 것은 고무적이다.

 

2. 2013 오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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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Beno Udrih (NYK), DeQuan Jones, Al Harrington (WAS)

IN: Ronnie Price (POR), Victor Oladipo, Solomon Jones (NYK), Jason Maxiell (DET)

빅터 올라디포를 뽑은 것은 고무적이다. 올라디포는 대학 때 슈팅가드로 뛰었지만 매직은 이 신인에게 포인트가드를 맡게 할 계획이다. 그에게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여겼고 비슷한 컨버젼 사례는 모두가 알다시피 러셀 웨스트브룩이 있다. 사이즈도 비슷하다. 경기 중 기록 이상으로 좋은 모습과 평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성공적으로 랜딩이 된다면 넬슨의 트레이드는 가속화될 것이다.

현재 올랜도는 기대해 볼만한 선수들이 많다. 특히 전도 유망한 포워드들이 많기에 어중간히 성장을 하다만 유망주들을 데려와서 캡을 낭비할 필요는 없었다. 올해까지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제이슨 맥시웰을 데려온 이유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딱히 팀에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3. 2014 시즌 예상

NBA: Preseason-Orlando Magic at Dallas Mavericks

PG: Jameer Nelson, E’Twaun Moore, Ronnie Price

SG: Arron Afflalo, Victor Oladipo, Doron Lamb

SF: Moe Harkless, Hedo Turkoglu

PF: Jason Maxiell, Andrew Nicholson, Tobias Harris, Glen Davis

C: Nikola Vucevic, Kyle O’Quin, Solomon Jones

드와이트 하워드 시대를 지나 새로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에 있다. 적당히 좋은 선수들을 얻었고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재능을 데려오기도 했다.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유망주들을 잘 키워나가는지, 기존 선수들의 가치를 알아보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예상 성적 24승 58패, 동부 14위.

부디 : 올라디포가 페니 같은 성적을 낸다.

안돼 : 올라디포가 자리를 잡지 못한다. 기존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과의 반목이 생긴다.

Miami 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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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 시즌 리뷰

66승 16패, Pythagorean 62승 20패 (2위), 공격효율 112.3 (2위), 수비효율 103.7 (9위)

 

2011-12시즌에 우승을 차지했던 히트는 오프시즌 동안 레이앨랜과 미니-미드레벨 계약을 하면서 팀 전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시즌 중반 까지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내던 히트는, 크리스 앤더슨과 시즌 중에 계약하면서 팀 전력이 굉장히 안정화되기 시작하여, 결국 역대 2번째로 긴 연승인 27 연승을 기록하며 팀 역대 최고 성적인 62승을 기록하였다.

특히 르브론 제임스는 시즌 평균 26.8점-8.0리바운드–7.3어시스트에 56.5%의 야투율, 그리고 40.6%의 3점슛을 기록하며 MVP를 수상하며 최근 5년간 4번째 MVP 수상을 하였다.

히트는 올시즌 크리스 보쉬를 센터로 기용하고 제임스와 쉐인 베티에를 돌아가며 파워 포워드 포지션을 보게 하는 스몰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클러치 타임에는 레이 앨랜을 넣으면서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자주 사용했다. 시즌 중반 합류한 크리스 앤더슨은 백업 센터롤을 120%이상 소화하면서 마이애미의 유일한 약점이라고도 할 수 있었던 높이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하지만 히트는 인디애나와의 동부 파이널에서 그런 스몰 라인업의 약점을 간파당하며 상대편의 센터인 히버트에게 무수히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허용하고 시리즈를 내줄 위기에 처했지만 7차전에서 가까스로 이기면서 파이널에 진출했다. 샌안토니오는 파이널에서 르브론의 돌파를 철저히 막고 외곽을 던지게 하는 수비로 효과를 거두면서 우승에 거의 다가갔으나 6차전에서 레이 앨랜의 극적인 동점슛으로 동률을 만든 히트가 7차전 홈에서 샌안토니오에게 체력에서 앞서며 결국 2연패를 달성했다.

 

2. 2013 오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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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Mike Miller (MEM), Juwan Howard, Josh Harrelson

IN: Michael Beasley (PHO), Roger Mason Jr. (NOH), Greg Oden

 

새로운 CBA에서 개정된 룰에 따르면, 13-14 시즌 부터는 사치세가 더욱 강화된다. 기존에는 사치세 라인에서 넘는 돈 만큼 사치세를 내면 됐지만, 13-14 시즌 부터는 단계별로 강화된 사치세가 적용된다. 히트는, 빅3가 거의 맥시멈에 가까운 금액을 받고 있기에, 샐러리 압박이 꽤나 심한 팀이었고, 결국 마이크 밀러를 사면할 수 밖에 없었다 (밀러는 2시즌 약 12밀가량의 샐러리가 남아있었다).레이 앨랜의 은퇴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결국 레이앨랜은 13-14 시즌 플레이어 옵션을 실행하면서 이번 시즌에도 볼 수 있게 되었다.

히트는 로스터 자체가 굉장히 탄탄한 팀이었고, 우승을 한 팀이었기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았고, 오프시즌 무브가 가장 적었던 팀 중에 하나였다. 오프시즌 특이점으로는 그렉 오든과 계약했으며, 피닉스에서 웨이브된 비즐리와 계약을 했는데, 두 선수가 예전 포텐셜을 얼마나 보여주느냐에 따라 마이애미의 이번 시즌 판도도 매우 달라질 듯 하다.

 

3. 2014 시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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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Mario Chalmers, Norris Cole

SG: Dwyane Wade, Ray Allen, James Jones, Roger Mason Jr

SF: LeBron James, Shane Battier, Michael Beasley

PF: Udonis Haslem, Rashard Lewis

C: Chris Bosh, Chris Anderson, Joel Anthony, Greg Oden

 

히트는 이번시즌 3연패에 도전한다. 여전히 가장 강력한 팀이며,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변수는 부상. 그중에서도 웨이드와 레이 앨랜이 뛰는 슈팅가드 라인이 끊임 없는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한 살 더 많아지는 13-14 시즌에 웨이드와 레이앨랜의 나이는 미국나이로 32, 38세다.

같은 동부에서 브루클린 넷츠가 가넷과 피어스, 키릴렌코를 보강하면서 가히 엽기적인 라인업을 구축했는데, 다음시즌 히트의 최대 대항마는 브루클린 넷츠가 되리라 생각한다.

 

2014 시즌 팀 예상 성적: 58승 24패

Charlotte Bob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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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 시즌 리뷰

21승 61패, Pythagorean 17승 65패 (30위), 공격효율 101.5 (28위), 수비효율 111.5 (30위)

 

하지만 샬롯 밥캣츠의 시작은 위 성적과는 다르게 초라하지 않았다. 단축 시즌 66 경기 중 7승 만을 올리면서 23연패…. D리그 급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마사장님의 위엄을 손상시켰었지만, 2번픽으로 뽑은 타고난 리더 Michael Kidd-Gilchrist의 가세로 팀 분위기를 추스린 샬롯은 7승 5패로 시즌을 시작했었다.

던랩 감독은 중구난방이던 팀을 정리해서 기본적인 선수들의 역할을 재배치하고 그에 따라 스크린과 수비전술, 그리고 속공전개 전술을 젊은 선수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연패 없이 3연승과 2연승을 기록했었고 프랜차이즈 창설 이래로 한번도 못이겼던 댈러스 매버릭스 조차 꺾으면서 팀의 패배의식을 지워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11월 24일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2차 연장 끝에 짜릿한 승리를 맛본 이후 팀은 커다란 댓가를 치뤄야했다. 바로 이어진 오클라호마 시티와의 경기에서 114-69로 대패한 것을 시작으로 18연패를 맛보았던 것이다. 이 경기는 체력적으로도 힘들었겠지만 샬롯의 수비로테이션을 완전히 무너뜨렸던 경기로 젊은 팀은 이후 분위기를 추스릴 수 없었고 루징팀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 와중에 리더로서의 성장이 기대되던 길크리스트도 심한 부상 후 페이스가 떨어졌고(아직도 회복이 안된 모습이다) 1달 간의 환상적인 경험 이후에 팀은 2연승 이상을 못기록한 채 10연패 등을 당하며 12-13시즌을 마무리하였다.

던랩 감독은  부족한 재능과 작전수행 능력을 가진 밥캣츠의 젊은 선수들에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단련시킴으로써 팀의 패배의식을 없애는데 초반 성공했지만, 2차 연장 한경기 승리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던랩 감독이 보여줬던 가능성이라고 하면 팀의 수비력이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었다. 상대의 외각을 버리고 골밑수비를 단단히 했을 때, 상대의 실수를 노려서 리바운드를 확보하면서 초반 12 경기 까지는 수비 효율이 리그 중위권 정도는 차지했었다.

공격적인 면에서는 1옵션 감 재능이 없는 팀사정과 볼들고 아이솔레이션에 치중하는 워커/세션스와 센스 없는 빅맨 헤이우드/비욤보, 스크린 보다는 본인의 슛 부터 던지고 보는 멀른스를 가지고 던랩 감독은 고심에 고심을 했다. 하프 코트 오펜스에서 스페이싱 창출을 어느정도 포기 했던 던랩 감독은 초반에는 벌떼 속공으로 상대를 100점 이하로 묶으며 5할 승률을 가져갔지만 각 팀의 조직력과 슈팅감이 회복되면서 속공기회가 사라지자  오히려 무작정 업템포 페이스의 득점 경쟁 으로는 연전연패를 기록했다.

단적으로 팀은 12-13시즌 100점 이상 실점할 경우 7승 46패를 당했다. 속공과 하이라이트 덩크는 찍었지만 다른 팀들과 비교할 때 조직력, 스페이싱, 리듬, 공격의 효율성, 오픈점퍼를 창출할 수 있는 리딩플레이어의 부재…. 가드의 아이솔레이션만 지켜보고 있는 4명의 남은 팀원들의 공격을 보면서 샬롯은 샬롯이구나 라는 아쉬움을 남기게 했다.

 

2. 2013 오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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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Tyrus Thomas, Byron Mullens (LAC), Reggie Williams (HOU), DeSagana Diop, Mike Dunlap(감독)

In: Al Jefferson (UTA), Cody Zeller, Anthony Tolliver (ATL), Steve Clifford(감독)

 

올 오프시즌 샬롯은 밥캣츠로 뛰는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팀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 같다. 당장 팀의 BQ와 조직력이 좋아질 수 없다면,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에서 팀의 코어가 될만한 구색을 맞추면서 따라가보자는 의지가 보인다.

가드진을 지키면서 알 제퍼슨과 코디 젤러의 영입만 택한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워커-세션스-헨더슨의 백코트진을 신뢰하면서 하프코트와 트랜지션 오펜스를 모두 살릴 수 있는 빅맨 두명을 영입했다.

일단 알 제퍼슨은 케이먼, 페코비치 등과 함께 리그의 대표적 공격형 빅맨이다. 역시 올스타 빅맨들이 가지고 있는 센스있는 시야와 패싱력은 없는 골밑의 블랙홀에 가깝지만 로포스트에서 공격기술의 최강자이자 미들점퍼 옵션도 어느 정도 갖춘 20-10에 가까운  젊은 빅맨으로 샬롯의 체계없는 공격을 그나마 마무리해줄 선수이다. 그리고 켐바워커와 픽앤롤 콤비가 될 수도 있다.

코디 젤러는 클리블랜드의 베넷 지명과 함께 가장 의아한 드래프트의 선택 중 하나였다. 팀이 1번픽으로 점찍어지던 노엘,  맥크리모어, 알렉스 렌을 뒤로 하고 뽑은 결정이었다.하지만 현재 젤러는 샬럿의 업템포 공격에 잘맞는 빅맨이다. 리그 내에서 가장 빠르고 3점까지 가능할 수 있는 7풋 4번을 가져보자는 것은 매력적이다.

공격은 이 정도면 작년 시즌 초반처럼 코트 밸런스가 맞아 떨어진 모습이다.또한 수비력 강화는 비욤보와 성장과 더불어 스티브 클리포드 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하면서  해결하려고 했다. 클리포드 감독은 제프 밴 건디의 뉴욕과 휴스턴 시절 수비를 완성시킨 장본인이며, 올랜도 매직에서도 하워드와 빅포워드 중심의 수비력을 공고히 만든 사람이다. 클리포드의 수비작전을 통해 올랜도는 플옵 5회연속 출전 및 동부파이널 진출까지 달성했다.

그리고 샬롯 GM 리치조는 포틀랜드 시절에도 상당히 장사를 잘했던 것으로 정평이 나있고 실제로 샬롯에게 대박으로 예상되는 2014년 드래프트픽을 잠정적으로 세 장 안겨주었다. 한 장은 제럴드 월러스 트레이드 때 받은 포틀랜드의 픽으로 2014년 1라운드픽이고 (탑 12 보호) 다른 한 장은 벤 고든 샐러리를 흡수하면서 디트로이트로부터 받은 2014년 1라운드 픽이며 (탑 8 보호) 마지막 한 장은 샬롯의 원래 픽이다. 벤고든/세션스의 계약이 13-14시즌 이후 끝나고 길크리스트의 성장세가 더딜 경우 샬롯은 다시 한번 전력을 유지하면서 젊은 피를 수혈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샬롯은 올 오프시즌 B 정도 줄 수 있을 만큼 팀빌딩을 잘했다고 보여진다.

 

3. 2014 시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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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Kemba Walker, Ramon Sessions, Jannero Pargo

SG: Gerald Henderson, Ben Gordon

SF: Michael Kidd-Gilchrist, Jeffrey Taylor, James Southland

PF: Josh McRoberts, Cody Zeller, Jeff Adrien

C: Al Jefferson, Bismack Biyombo, Anthony Toliver, Brandan Haywood

 

샬롯이 올 시즌 기대하는 것은 5할 승률까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공격과 수비 둘 중 하나는 리그 중위권에서 20위권 사이에 진입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코어가 없던 팀에 뭔가 기본적인 투맨 플레이가 하프 코트에서 가능해지는 것, 그리고 비욤보와 길크리스트, 제프 테일러등으로 픽앤롤 수비를 어느 정도 터득하는 것이다.

작년에는 5명 중에 대놓고 수비를 안하는 선수가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공격시에는 누군가 공을 들고 있었고, 가만히 서있는 것 외에 공격에서 더 좋은 찬스와 공간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하는 선수 내지 작전 또한 없었다. 다른 팀과는 다르게 샬롯 하면 무슨 팀인지, 어떤 농구를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다. 선수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편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젊은 재능들이 공수에서 일류로 도약하려는 분위기가 있다.

켐바워커/제프리 테일러의 리더쉽이 발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헨더슨과 맥밥은 이례적으로 샬롯과 재계약을 하면서 팀 로테이션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FA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일 수 있는 알젭과 드래프트에서의 코디젤러의 영입은 팀전력에 안정성을 더해줄 것이다. 이미 시범경기에서 페인트존 득점에서 매번 우위를 점하면서 샬롯의 공격이 많이 효율성을 가져가고 있음을 증명한다 있다.

선수 구성은 NBA의 농구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나 팀으로서의 작전 소화 능력을 얼마나 올릴 수 있을지가 고민이다. 아직 경기 시작을 안했지만 작년처럼 포제션당 스크린 하나도 없다면 곤란하다.

사실 팀에서 가장 큰 관심은 플옵보다 Kemba Walker, Michael Kidd-Gilchrist, Bismack Biyombo의 성장과 내년 FA를 앞두고 있는 Ben Gordon의 폼 회복이다.  아쉽게도 다른 선수와는 다르게 Michael Kidd-Gilchrist만이 성장이 아직 요원해보인다는 것이 시범경기에서 드러난 모습이었다. 이대로라면 Michael Kidd-Gilchrist가 시즌 중반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동부 플옵 세 자리가 공석이기는 하지만, 샬롯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힘들다. 리그팀 중 샬롯 만큼 공수작전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팀이 리그내에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작년보다 샬롯이 강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기고자 하는 의욕이 올해 강하다.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은 팀의 수비 시스템과 기본적인 공격 정체성을 명확히 해줄 것이고, 이것을 기반삼아 내년 루키 지명과 벤 고든의 만기계약으로 지를 FA/Trade는 팀을 다시 한번 플옵 경합을 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본래 30승정도가 예상되었던 샬롯이나,  헤이우드의 피로골절 부상, 알젭의 컨디셔닝 문제는 팀의 초반 전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2014 시즌 팀 예상 성적: 31승 51패, 플레이오프 탈락

Atlanta Haw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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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 시즌 리뷰

44승 38패, Pythagorean 42승 40패 (13위), 공격효율 104.8 (18위) 수비효율 104.4 (10위)

 

동부에서 제일 과소평가 받는 팀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 애틀란타 호크스는 6년 연속 플옵진출을 했었고, 그 중 동부 최강팀들을 상대로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7차전 접전을 벌렸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계속 떨어지게 되고 2013 오프시즌 FA를 노리기 위해 팀 에이스이자 리더였던 올스타 조존슨을 경쟁팀 브룩클린에 넘기고 단기계약들로 팀을 채우는 것 부터 올 시즌 애틀란타의 성적을 좋게 예상하는 사람들은 몇 없었다. 클럿치는 어떻게 할 것인지? 보조리딩을 어떻게 할지? 에이스 수비는 어떻게 할지? 리더는 누구인지? 등등 해결안되는 이슈가 많았기 때문이다.

팀은 최초에는 조쉬 스미스를 리더로 하여 팀을 개편하려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죠쉬 스미스는 시즌 내내 스탯분석가들과 팬들로부터 최악의 중거리 탐욕슛터이자 샤크에 필적하는 자유투 슛터로서 래리드류 감독과 마찰이 계속되었다.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경기력이 극강을 보이면서 팀은 죠쉬 스미스를 버릴 수 있다는 결정을 확고히 한다.

하지만 이런 판국에서 등장한 미남빅맨 알 호포드는 이런 팀을 재빨리 회복시키며 초반 동부지구 3위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리고 코버를 위시한 궁병대의 활약과 루 윌의 식스맨상 급 모습, 계속 성장하는 티그로 인해서 팀은 계속 끈끈한 호크스의 케미스트리를 유지하게 되었다.

아쉬웠던 호크스의 시즌은 루 윌과 파출리아의 시즌아웃으로 마무리되었다. 본래 특별한 공격활로가 부족했던 호크스에서 효율적인 아이솔레이션 득점원 루윌의 이탈은 로스터의 습자지를 가속화시켰고, 더티 프로페셔널 피지컬 빅맨 파출리아의 이탈로 인해 그렇잖아도 털리는 공격리바운드가 리그 최강 골밑중 하나인 인디애나를 만나서 아쉬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2. 2013 오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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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Josh Smith (DET), Devin Harris (DAL), Zaza Pachulia (MIL), DeShawn Stevenson, Ivan Johnson, Johan Petro, Dahntay Jones, Anthony Toliver

IN: Paul Milsap (UTA), Elton Brand (DAL), Gustavo Ayon, DeMarre Carroll, Jared Cunningham (DAL), Pero Antic, Dennis Schroder

 

본래 애틀란타도 올 시즌 FA 큰 손 중 하나였다. 30 개팀 중 유일하게 샐러리를 비워서 CP3와 드와이트 하워드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팀이었다. 이 둘을 잡고 하워드에게 맞는 궁병대들과 죠쉬 스미스 재계약을 통해 동부 최강팀으로 거듭나는 것이 GM 대니 페리의 원대한 포부였다. 하지만 그들은 매력 없는 애틀랜타를 원하지 않았고, 하워드 Race에 나섰다가 실패한 많은 팀들 처럼 이들도 한동안 멘탈붕괴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대니 페리는 냉정하고도 스마트한 GM이었으며 착실하게 팀의 약점을 보충하고 정체성을 확보해나갔다.

일단 팀의 부족한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보강을 위해 Paul Millsap, Elton Brand, Pero Antic의 전투적인 단신 빅맨들을 수급하였다. 거기에 Gustavo Ayon까지 공짜로 주워가면서 호크스의 진흙탕 골밑싸움의 전통을 이어나갔다. 이 영입에 오버페이는 전혀 없었고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밀샵 같은 선수를 영입했기에 호크스는 하워드와 CP3를 모두 놓치는 조롱을 당할 위기에서 가장 좋은 오프시즌을 치룬 팀 중 하나라는 찬스를 얻었다. 드션 스티븐슨의 진흙탕 수비를 메꾸기 위해 활동력있는 DeMarre Carroll을 영입한 것도 알짜배기였다.

그리고 팀의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선수는 역시 신인 데니스 슈로더이다. 이 선수가 레이죤 론도가 될지, 로드릭 보브아가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나, 좋은 픽앤롤 볼 핸들러이자 신체조건을 가진 강심장이기 때문에 전자가 될 가능성은 커보인다.

대니페리는 이 뿐 아니라 스몰마켓의 한계를 절감한 뒤 호포드에게서 팀 던컨과 같은 솔리드함을 발견하고 동부의 스퍼즈를 만드는 움직임을 보인다. 새로운 감독 부덴홀져가 그 주인공인데, 스퍼즈에서 19년의 비디오 분석관과 보조코치를 경험한 그는 스퍼즈의 작전과 그에 맞는 선수가 어떤 Role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하는지에 가장 정통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샌안토니오의 시스템을 이식하려는 시도는 많이 있었지만 성공한 팀은 별로 없는 가운데 대니 페리의 승부수가 어느 정도 먹힐 것으로 기대하게 되는 것은 부덴홀져의 존재때문이다.

 

3. 2014 시즌 예상

Al-Horford-Hawks-All-Star

PG: Jeff Teague, Dennis Schroder, Shelvin Mack

SG: Kyle Korver, John Jenkins, Jared Cunningham, Lou Williams (부상)

SF: DeMarre Carroll, Cartier Martin

PF: Paul Millsap, Elton Brnad, Mike Scott

C: Al Horford, Pero Antic, Gustavo Ayon

 

2014년 팀의 모습은 정확히 동부의 스퍼즈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작년에 양궁대의 어수선한 점퍼 난사가 있었다면 올 시즌은 오픈 슛터를 찾을 때까지 엑스트라 패스가 돌면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많아질 것이 예상된다.

그러나 스퍼즈와 다른 점은 티그나 슈로더가 파커처럼 코트를 찢어줄 수 있을지? 호포드가 던컨 만큼의 질 좋은 스크린이 가능할지? 마누처럼 공격이 안 풀릴때 누군가 해줄 수가 있을런지? 코버 외에 존 젠킨스의 성장이 있을 것인지? 이다. 결국 선수 구성상 클래스의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것.

루 윌의 부상 이탈 때문인지 이상하게 슈로더에게 많은 팀의 포커스가 모아지고 있는데, 슈로더의 부족한 웨이트와 무리한 플레이는 팀의 초반 레이스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다.

그리고 수비 시스템을 래리 드류 식에서 스퍼즈 시스템으로 다시 바꾸는 작업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은 초반 애틀란타의 전력에 불안한 모습이다. 특히 주요 영입선수 7명이 얼마나 빠르게 팀빌딩을 할 수 있을지, 의사소통을 할지도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어정쩡한 상황에서의 출장시간 경쟁은 팀의 케미스트리를 해칠 수 있다.

또한 위 표에서 보는 것 처럼 13-14 시즌은 동부에서 두번째로 이동거리가 길고, 전체 팀 중 두번째로 백투백 경기가 많은 상황이다. 현재 구스타보 아욘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잔부상이 많은 엘튼 브랜드가 이탈한다면 팀은 밀샵-호포드-앤티치만으로 빅맨 로테이션이 돌아가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애틀란타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선수 구성으로 보나 동부 지구 상황으로 보나 분명히 가능한 일이다. 다만 5할 승률을 만들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너무나도 팀이 많은 부분 메스가 가 있기 때문에 팀은 일단 올해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 유력하다.

 

2014 시즌 팀 예상 성적: 37-40승, 7위로 Playoff 진출 경합. Playoff 1 Round 탈락